고객님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오르시아 메이드 투 오더 웨딩밴드. 가장 나다움과 동시에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데일리함과 모던함을 추구하면서도 개성 있는 주얼리는 요즘 트렌드를 대표하는 주얼리 중 하나인데요. 웨딩밴드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오늘은 오르시아에서 기획하고 직접 제작한 유색 다이아몬드 웨딩밴드를 소개합니다.
자개의 오묘한 빛을 담은 ‘올랑’, 옐로우 사파이어와 투어멀린의 믹스매치 ‘고야’, 블랙 다이아몬드로 남성성을 강조한 ‘이로’, 페루의 돌담처럼 영원히 함께 할 사랑을 담은 ‘쿠스코’에 담긴 스토리를 전해드립니다.
1. 자개의 오묘한 빛을 담은 ‘올랑’
가장 한국적인 웨딩밴드를 만들고자 했던 고민은 새로운 소재 도입이라는 결론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한국 고유의 장식 문화이자 소재인 ‘자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신선한 도전이었습니다.
여느 여행지를 가든지 그곳에서만 마주할 수 있는 일출. 특히 동해에서의 일출은 해외 유명지 어디와 비교해도 그 찬란함을 따라갈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소재인 자개에 동해에서의 일출을 담아 우리나라 고유의 빛을 표현한 ‘올랑’을 제작해 봅니다. 자개는 백색광의 간섭과 회절현상이 특징적입니다. 올랑 역시 진주, 자개에 나타나는 무지갯빛 효과를 십분 활용했습니다.
출처 : 오르시아 그랑블루&올랑
2. 옐로우 사파이어, 투어멀린의 믹스매치 웨딩밴드 ‘고야’
스페인 화가 고야는 인간이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수많은 감정을 작품에 녹여 냈습니다. 섬세하고 화려한 초상화를 제작했던 고야는 대담하고 빠른 붓질로 초상 인물들의 감정 상태뿐만 아니라 부와 권력까지도 묘사해 냅니다. 이런 고야의 화풍에서 영감을 받아 오르시아 웨딩밴드 ‘고야’가 탄생했습니다.
출처 : 한성대학교
스페인 화가 고야의 화풍에서 영감을 얻은 웨딩밴드 ‘고야’. 고야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인간의 모습과 인생의 희노애락을 유색 다이아몬드에 담아내기로 합니다. 각 탄생석 등을 담아 커스텀 하면 패션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소화 가능할 만큼 캐주얼한 디자인의 웨딩밴드입니다.
출처 : 오르시아 고야
3. 블랙 다이아몬드로 남성성을 강조한 ‘이로’
바르셀로나 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고급 쇼핑 거리 중 하나 그라시아 거리. 곧게 뻗은 거리를 메운 육각형의 타일에서 자연의 불규칙한 곡선이 장식된 그라시아 거리는 마치 사랑을 표현한 듯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사랑을 말하고자 하는 것도 같고요. 수학적으로 완벽한 도형인 육각형의 변이 딱딱 맞아떨어지는 것처럼 여러분의 사랑도 빈틈없이 메워지길 바라는 마음을 웨딩밴드 ‘이로’에 담았습니다.
출처 : 주간동아
그라시아 거리의 보도블럭을 보고 영감을 얻은 ‘이로’. 육각형의 면이 이어져 있는 디자인, 정교한 기술력과 기계 커팅으로 만들어진 각과 흑색 다이아몬드와의 조합. 육각형의 플래티넘이 저마다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반사하며 아름다움을 뽐내는 웨딩밴드입니다. 스텍링(레이어드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메인 스톤이 있음에도 360 착용이 가능한 디자인입니다.
출처 : 오르시아 이로
4. 페루의 돌담처럼 견고한 블랙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쿠스코’
쿠스코는 남미 페루의 지역 이름입니다. 고대 잉카 유적, 삭사이와만으로 유명한 곳이죠. 견고함과 강직함이 엿보이는 삭사이와만과 달리, 잔잔하고 평화로운 쿠스코의 풍경을 웨딩밴드에 담아보기로 합니다.
출처 : 오르시아 쿠스코
돌 만으로 결합된 형태로 건설된 석벽 축조 기술이 적용된 삭사이와만. 외면의 우아함 속 내면의 강직함을 품은 삭사이와만을 보며 웨딩밴드 ‘쿠스코’가 태어납니다. 평화로움과 견고함을 동시에 담아내기 위해 열을 가하지 않는 제작 방식, 즉 단조 기법은 쿠스코만의 제작 방식입니다. 사각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전통적인 웨딩밴드이며, 착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반지의 프로필을 타원에 가깝게 제작했습니다.
오르시아 벨라인 에디션,
단 50쌍 만을 위한 특별한 웨딩밴드
오르시아가 직접 디자인하고 장인의 손을 거쳐 탄생하는 오르시아만의 웨딩밴드. 바로 벨라인 에디션의 제품들입니다. 오르시아 벨라인 에디션 제품들은 단 50쌍의 커플에게만 판매가 되는데요. 나만의 특별한 반지를 만들겠다는 오르시아는 실제로 이 벨라인 제품에 고유번호를 각인해 보증서와 함께 전달해 드렸습니다. 디자이너로서 마음을 담은 제품이 단종된다는 사실은 매우 아쉬움이 큽니다. 하지만 동시에 특별한 반지를 선보였다는 자부심을 느끼죠.
대표적인 벨라인 에디션 단종 제품은 아래 두 가지입니다.
•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만나 날개를 펼친다는 뜻의 균형감이 돋보였던 웨딩밴드 ‘두빛나래’
• 위에서 소개해 드린 견고하고 강직한 영원한 사랑을 담은 웨딩밴드 ‘쿠스코‘
앞서 소개해 드린 ‘쿠스코’ 역시 50쌍에게 전달 후 단종된 제품인데요. 아쉬움은 남지만 많은 고객님들의 사랑으로 다음 시즌을 기획할 계획에 있습니다.
나만의 특별한 반지를 만들겠다는 오르시아의 다짐은 계속됩니다. 시즌을 거듭하며 디벨롭 될 예정이니 앞으로도 오르시아 벨 컬렉션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 연관 주얼리 컬렉션
오직 50쌍만을 위한 벨라인 에디션, 오르시아 웨딩밴드 ‘두빛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