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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美)가 돋보이는 오르시아 트레디셔널 웨딩밴드 컬렉션 best 5

정갈하고 단아함이 매력인 오르시아 웨딩밴드 컬렉션

가장 한국적이면서 트렌드에 부합하는 웨딩밴드. 바로 오르시아의 디자인 스피릿입니다. 오르시아는 지속적으로 한국적인 모티브를 찾아 웨딩밴드에 녹여내는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단아하면서도 견고한, 한국적인 매력을 뽐내는 웨딩밴드 라인이 만들어졌죠. 오늘은 오르시아 트레디셔널 웨딩밴드 컬렉션 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 3가지를 선별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

1. 웨딩밴드 러브레터(Loveletter) ​

‘보고시픈 당신에게’라는 책을 아시나요? 맞춤법이 틀려 잘못 출간된 책인가? 싶을 수도 있지만 이 책의 저자는 늦깎이 한글학교 어른신들입니다. 일흔이 넘은 연세에 한글을 배워 그 동안의 세월을 이 책에 담아내셨죠. ​

특히, 책에 수록된 김영자 어르신의 ‘보고시픈 당신에게’에는 한국인의 정서, 자식을 향한 애끓는 모정, 그리고 먼저 보낸 배우자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묻어 있습니다.

보고시픈 당신에게 (김영자)

평생을 함께 해 온 배우자를 떠나 보낸 그 마음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우리는 김영자 어르신의 진한 그리움과 사랑을 웨딩밴드 러브레터에 담아냈습니다. 그렇게 당신과 함께 나눠 꼈던 가락지처럼,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웨딩밴드 러브레터는 곱게 접힌 편지를 형상화해 디자인되었습니다. ​

웨딩밴드 러브레터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

웨딩밴드 러브레터 디자인 스토리 보러가기 >

2. 웨딩밴드 산들(Sandeul) ​

이야기를 담는 오르시아 웨딩밴드. 오르시아에서 실제 판매되고 있는 웨딩밴드 디자인 중에는 실제 고객님의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웨딩밴드 산들 역시 그중 하나. ​

이처럼 누구에게나 운명의 순간은 찾아옵니다. 첫 만남에 내 사람임을 알아차리는 것, 마치 붉은 실로 엮인 운명의 연인처럼요. ​

산이 많고 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의 지형적 특성상 바람을 표현하는 말은 수만가지입니다. 봄이 되면 살랑살랑 불어오는 산들바람은 왠지 모를 설렘까지 안겨줍니다. 아주 잠깐 따스한 봄날에 만끽할 수 있는 산들바람을 웨딩밴드로 재탄생시켰습니다. ​

산들바람을 직관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선택한 디자인은 바로 유선형의 밴드입니다. 일반적인 밴드보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 그리고 오차발생율이 높아 무수한 경험을 가진 장인만이 수작업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디자인.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님의 사연을 그대로 담아 두 손에 전달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수많은 논의 끝에 완성된 웨딩밴드 산들 역시 한국적인 요소를 듬뿍 담고 있는 트레디셔널 컬렉션 중 하나입니다. ​

더 많은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눌러 확인해 주세요. ​

웨딩밴드 산들 디자인 스토리 보러가기 >

3. 웨딩밴드 한울(Hanul), 밸런스(Balance), 고은(Goeun) ​

웨딩밴드 한울, 밸런스, 고은은 백자를 모티브로 한 웨딩밴드 라인입니다. 소담하고 담담한 모습이 매력적인 백자는 한국의 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

백자는 ‘쉼’입니다. 백자 전시회가 많은 사람의 발길을 끄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여백이 돋보이는 백자는 ‘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더불어 유려한 곡선은 보는 이에게 부드러운 편안함을 선사하죠.

화려한 웨딩밴드 디자인을 모두 배제하고 링 자체의 곡선미와 담담한 아름다움을 지닌 백자 모티브의 3가지 웨딩밴드. 디자인 스토리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웨딩밴드 한울 디자인 스토리 보러가기 >
웨딩밴드 밸런스 디자인 스토리 보러가기 > ​

두 개의 가락지를 하나씩 나누어 간직하듯, 담담하고 평안한 사랑을 나누어 보세요.

백자 모티브 웨딩밴드 라인 왼쪽부터 한울, 밸런스, 고은

가장 나다운 이야기

오르시아 마이링에 담아보세요 ​

오르시아는 웨딩밴드 커스텀 브랜드입니다. 웨딩밴드 커스텀은 외적으로 보여지는 요소만을 선택하고 조합하는 정도의 일이 아닙니다. 고객의 이야기는 물론, 삶의 루틴까지 반영이 된 웨딩밴드야 말로 오르시아가 말하는 진정한 의미의 커스텀 웨딩밴드라고 할 수 있죠. ​

앞서 소개해드린 웨딩밴드 산들 역시 고객님의 사연으로부터 디자인 스케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처럼 웨딩밴드는 ‘진짜’ 나만의 것이어야 합니다. ​

물론, 실물로 만들어진 기성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기에 수많은 논의와 대화가 필요한 작업입니다. 선뜻 오르시아의 커스텀 웨딩밴드를 선택하기 힘드시다면 오르시아 마이링과 함께 커스텀의 특별한 경험을 시작해 보세요. ​

웨딩밴드 마이링은 밴드 내에 각인하는 방식이 아닌 밴드 자체를 나만의 특별한 기호로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끊이지 않는 밴드 위에 채우는 둘만의 특별한 이름. ​

“내가 그대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

김춘수 시인의 시 ‘꽃’의 한 구절처럼 평범한 밴드가 나만의 이름으로 되살아 납니다.

오르시아에게 웨딩밴드란 단순히 제품으로써의 ‘반지’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우리의 주얼리 철학은 장인정신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한땀한땀 정성스러운 바느질 처럼 공정 하나하나에 주인공의 이미지와 사연을 녹이죠. 특히 웨딩밴드는 나만의 것이어야 합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것. ​

고객님의 이야기에서 부터 시작하는 오르시아의 메이드 투 오더(made-to-order) 웨딩밴드. 오르시아 청담 하우스에 방문하셔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당신의 이야기가 당신만의 웨딩밴드로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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