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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의 기억을 영원히, 웨딩밴드 ‘산들’

산들바람에서 영감을 받은 유일한 반지

결혼할 사람은 한 눈에 알아본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웨딩밴드 산들 은 이름 그대로 부드럽게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누구나 간직한 그와의 첫 만남. 마치 산들바람으로 기억되는 고객님의 사연을 기반으로 제작된 웨딩밴드 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1. 웨딩밴드 ‘산들’

“첫 눈에 반했다”, “후광이 비추었다”

대부분 운명적인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나 봅니다. 결혼할 인연은 무언가 특별함이 있는 걸까요? 운명적인 첫 만남의 기억은 모두 다르지만, 산들바람으로 첫 만남을 기억하는 두 분이 오르시아 청담 하우스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두 분의 첫 만남은 살랑이는 봄바람이 불어와 편안함을 주는 ㅇ것 같았다고 합니다. 설레고 가슴 떨리는 느낌도 충분히 좋지만, 결혼으로 평생 이어질 나의 인연이라면 나에게 안정감을 주고, 편안함을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웨딩밴드 산들은 산들바람을 모티브로 한 유선형의 디자인으로, 여러분의 첫 순간을 떠올려 볼 수 있는 매개체가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제작되었습니다.

2. 고객님의 이야기

오르시아 청담 하우스를 방문해 보신 고객님들, 그리고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르시아를 접해본 분들이라면 알고 계실 텐데요. 오르시아는 고객님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자세히 보기) 그리고 고객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웨딩밴드를 제작해 드리거나, 그에 부합하는 제품을 추천드리죠.

어느날, 예비부부 한 쌍이 오르시아 청담 하우스를 방문하셨습니다. 한 눈에 봐도 사랑스러운 예비 신부님과 부드러운 이미지의 예비 신랑님이었습니다. 웨딩밴드를 선택하시기 전 첫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까지 수십분의 대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중 특히나 마음 속에 남았던 이야기는 두 분의 첫 만남 이야기였습니다.

신부님은 처음 신랑님을 보았을 때, 은은한 꽃내음을 품은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 이 사람이구나”를 한 번에 직감할 수 있으셨다고.

처음엔 웃어 넘겼지만, 두 분의 이야기를 웨딩밴드에 담아 보기로 했습니다. 이게 정말 웨딩밴드의 의미에 부합하는 살아있는 이야기이니까요. 이렇게 산들바람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유선형 웨딩밴드 산들이 탄생했습니다.

3. ‘바람'(wind) 이야기

산이 많고 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는 바람이 많이 붑니다. 특이한 건 계절마다, 그리고 바람의 속도마다, 또 느낌에 따라 바람을 이르는 말이 수도 없이 많다는 거죠.

그중에서도 산들바람은 나뭇가지가 살랑살랑 쉴 새없이 움직이는 정도의 바람을 말합니다. 바람이 산들산들 부는 느낌은 마치 봄바람을 연상시키기도 하고요. 우리가 숲 속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끼고 쾌적함을 느끼는 바람을 보통 산들바람이라고 합니다.

산들바람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바람이 또 있을까요?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꽃바람 : 말 그대로 봄꽃이 필 무렵에 부는 바람을 말합니다.

② 남실바람 : 나뭇잎이 남실거리듯 흔들릴 정도로 부는 바람을 말합니다.

③ 색바람 :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뀌면 느껴지는 선선한 계절 바람을 말합니다.

④ 솔솔바람 : 부드럽게 지속적으로 부는 바람을 말합니다.

⑤ 훈풍 : 따뜻한 온도로 훈훈하게 불어오는 초여름 바람을 말합니다.

⑥ 흔들바람 : 나뭇가지가 흔들리며 호숫가에 물결이 잔잔하게 일게 하는 바람을 말합니다.

우리말은 참 신기합니다. 이렇게 미세한 느낌의 차이도 나타낼 수 있을 만큼 수많은 표현법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4. 오르시아 x 산들

웨딩밴드 산들, 이 반지의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는 바로 유선형 밴드입니다.​ 과거 오르시아에서도 몇 번 유선형의 제품을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 형태의 일반적인 밴드에 비해 유선형 밴드는 작업의 난이도가 꽤 높은 편입니다. 캐드, 피니쉬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하면 즉시 파기하고 판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드링과 레이어드되는 이번 산들의 디자인에서는 가드링과 본 밴드의 결합 시 유격이 생기지 않도록 그 정교함에 정성을 다했습니다.

실제 오르시아 청담 하우스 내에 있는 공방에는 무수한 경험과 오랜 연차의 장인 분들이 작업을 함께 해주고 계십니다. 장인분들의 손 끝에서 탄생하는 제품들은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었다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을 만큼 매우 정교하고 세밀합니다. 그렇기에 디자이너들이 고심한 디자인을 그대로 제품으로 실현시켜 주시는 장인분들의 노고와 정성에 항상 감사할 따름입니다.

웨딩밴드 산들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부분은 바로 가드링입니다. 가드링이라고 하면 본 밴드를 보조해 주는 역할의 반지 정도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오르시아에서 제작하고 있는 가드링들은 가드링 하나만으로도 데일리로 착용하시기 충분한 제품이라는 것이 특징이죠. 그래서 웨딩밴드를 고민하고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웨딩밴드, 싱글링, 그리고 데일리 아이템으로의 가드링을 구성으로 한 제품을 구매하시는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오르시아 모든 제품은 보석의 종류, 색상 등의 커스텀이 모두 가능합니다. 특히나 산들의 가드링은 정교한 커팅을 요하는 다이아몬드 외에도 편한한 착용을 위해 다른 종류의 커팅된 유색 보석을 세팅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웨딩밴드 산들 자세히 보기

Point 1. 가드링의 조합으로 순간의 설렘을 강조하는 페미닌한 웨딩밴드 디자인

Point 2. 바람이 손을 감싸는 듯한 바람의 흐름을 유기적인 형태로 표현한 웨딩밴드

6. 산들 by ORSIA(제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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