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일상 필수 악세서리 주얼리. 보통 주얼리 제품이라고 하면 외관이나 스타일링에만 관심을 쏟기 마련인데요. ‘주얼리 관리’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갖는 분들은 비교적 많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신체에 바로 접촉하는 주얼리 제품을 바르게 관리하지 않으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주얼리 제품의 수명도 단축시키기도 하죠.
만약 지금 착용하고 있거나, 소장 중인 주얼리를 더 오래 간직하고 싶다면, 또는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아래 글을 집중해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반지 관리, 목걸이 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주얼리 관리 안하면
‘미생물’이 늘어나요.
주얼리는 우리 일상 속에서 다양한 환경에 노출됩니다. 반지, 목걸이, 귀걸이와 같이 피부와 바로 닿는 주얼리는 땀, 피부의 기름, 화장품 그리고 미세먼지 등 여러 외부 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곤 합니다. 이런 환경은 미생물이 번식하기에 아주 적절한 조건을 만들어 줍니다. 특히 습한 기후와 땀은 주얼리를 미생물의 좋은 번식지로 만들어버릴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반지를 빼지 않고 계속 끼고 다니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글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평소 일상에서 반지를 빼지 않고 계속 착용하고 다니시는 분이라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참고 : 반지 오래 끼면 벌어지는 일들 (올바른 착용, 관리법)
완전한 ‘무균’ 상태는 불가능
반지 관리, 목걸이 관리에 아무리 신경을 쓴다고 해도 사실 완전한 무균 상태로 주얼리를 유지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일상에서 여러 물질과 만나는 주얼리는 미생물을 담겨 있을 수 밖에 없죠.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주기적이고 적절한 관리로 주얼리에 붙은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줄이거나, 억제하는 노력입니다.(청결 유지) 이렇게 주얼리 제품의 청결한 상태를 오랜 유지하면 우리의 피부 건강도 나날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무균 상태가 중요한 2가지 이유
- 오염된 주얼리 착용 시 피부 문제와 알레르기 위험 상승.
- 주얼리의 광택 손실과 수명 단축 위험 있음.
오염된 주얼리가 피부와 직접 닿으면 피부에 여러 부담을 주게 됩니다. 계속 착용하는 경우 피부 트러블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위험도 커지고요. 또 오염 정도에 따라 주얼리의 원래 빛과 광택이 흐려지기도 하고, 일부 재료는 변색하거나 손상되기도 합니다. 이런 좋지 않은 미생물(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내 소중한 주얼리의 수명도 빠르게 줄어듭니다.
주얼리 관리 Tip’s
1. 공기 접촉 최소환
: 주얼리는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와의 접촉을 피하면 탈색이나 변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정기적인 청소
: 주얼리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것은 필수입니다. 미세먼지나 기름, 땀, 화장품 잔여물 등을 제거하기 위해 약한 비누수나 전용 청소제로 부드럽게 닦아 주기를 생활화하세요.
3. 재질, 특성을 살피세요.
: 각 주얼리의 재질과 특성에 따라 청소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제품 구입 시 제공되는 관리 방법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 클리닝 서비스를 받으시길.
모든 관리를 스스로 하려고 해도, 주얼리의 세밀한 부분이나 모서리 등은 완벽하게 청소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미생물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되는데요. 사실 주얼리를 가장 오래도록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하는 방법은 주기적으로 구입한 브랜드의 매장, 또는 전문 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현실적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파인 주얼리&웨딩밴드 브랜드 오르시아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평생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택배 발송으로 클리닝이나 관리 등의 A/S를 받을 수 있죠. 참고하세요.
관련 글
반지 알레르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착용감 좋은 반지의 비밀 6가지
백금 플래티넘 차이, 화이트 골드와 비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