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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얻은 웨딩밴드 컬렉션 by오르시아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얻어 반지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은 웨딩밴드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주얼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온전히 전달하는 게 본연이라는 오르시아. 반지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 소중함을 더한 오르시아 웨딩밴드 중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얻은 웨딩밴드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

• 그리스 신전 건축 양식을 담은 ‘코니스’
• 건축가 장 누벨의 건축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누벨’
• 안도 타다오의 빛이 만들어 낸 공간을 담은 ‘빛의 공간’
• 한옥 초석의 단단함을 닮은 ‘다올’
•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내부 디자인을 담은 ‘누에보’

건축양식-모티브-웨딩밴드-컬렉션

01. 그리스 신전의 건축양식을 담은 ‘코니스’ ​

코니스란 서양식 건축 벽면에 수평의 띠모양으로 돌출된 부분을 말합니다. 고대 그리스 신전의 선을 둘렀다고 해 돌림띠라고도 불리죠. 사실상 코니스가 하는 일은 빗물이나 햇빛 등 외부 자극 요소로부터 건물을 보호하는 겁니다. 사실상 빗물받이라고 할 수 있죠. ​

시각적으로 보이는 디자인에 그 역할까지 더해져 코니스는 우리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

그리스신전-건축양식-코니스-웨딩밴드

그리스 신전은 지붕을 받치는 여러 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졌는데, 이 기둥 상단에 띠를 둘러 비를 막아주는 처마의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 코니스를 만들었습니다. 두드러지진 않지만 코니스가 없다면 건물은 금세 부식되고 맙니다. 이 부분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당연한 존재로 여겨지지만, 늘 같은 자리에 머물러 서로를 지켜주길 바라는 마음. 그 의미를 담아 웨딩밴드 ‘코니스’를 제작해 봅니다. ​

기둥 상단의 코니스 부분 단차를 그대로 재현, 여러 겹으로 겹친 밴드의 모습으로 디자인된 웨딩밴드 ‘코니스’. 남성밴드와 여성밴드에 동일한 컷의 다이아몬드를 이용해 커플링의 느낌을 더욱 강조했습니다. ​

오르시아-웨딩밴드-건축양식-코니스

02. 천재 건축가 장 누벨의 건축을 모티브로 한 ‘누벨’ ​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빛의 거장으로 불리는 ‘장 누벨’. 장 누벨은 어떤 하나의 스타일이나 유형으로 파악하기 힘든 다양함을 추구하는 건축가입니다. 장 누벨은 주로 유리를 이용해 건축물을 만들었는데요. 유리의 투명함을 통해 건축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고, 사방에서 들어오는 자연광을 아주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듭니다. 자연의 빛과 그에 따른 음영을 느낄 수 있게 설계한 것 또한 장 누벨만이 가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천재-건축가-장누벨-모티브-누벨

누구보다 나답지만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연구하는 오르시아. 투과되는 빛조차도 디자인의 일부로 삼았던 장 누벨의 건축 철학을 담아 웨딩밴드 ‘누벨’을 탄생시킵니다. 웨딩밴드 ‘누벨’은 빛의 투과와 반사라는 양면성과 이중성을 잘 녹여낸 제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틈 사이로 빛이 투과되고 반사되는 누벨의 건축처럼 바게트 컷의 메인 다이아몬드에 빛이 투과하면서 동시에 반사되는 효과를 의도합니다. 그리고 금속의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이중성을 담기 위해 직선적인 실루엣과 곡면을 혼용해 모던한 디자인의 밴드를 구상해 내죠. ​

빛의 아름다움을 담아내 듯 결혼생활도 빛처럼 영원히 아름답길. 결혼 예물로서의 의미를 더욱 담아내고 싶다면 ‘누벨’을 추천합니다.

오르시아-웨딩밴드-건축양식-누벨

03. 안도 타다오의 건축을 모티브로 한 ‘빛의 공간’ ​

노출 콘크리트 건축으로 유명하며 이를 대중화 시킨 일본의 건축가 안도 타다오. 한국 건축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 건축가이기도 합니다.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은 감정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일반인의 입장에서도 큰 흥미를 느낍니다. 엄숙한 콘크리트 속에서 종교적인 경외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으며, 여행하는 듯한 즐거움을 찾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

안도 타다오 건축의 가장 큰 특징은 보이드(의도적 비움)의 공간이 많다는 것. 하지만 비워져 있는 공간을 벽, 창문, 지붕 등이 아닌 빛, 물 등의 자연으로 채웠다는 점. 그 공간에 채워지는 빛. 그 빛의 산란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건축물을 오묘한 웅장함으로 변화시킵니다. ​

안도-타다오-건축양식-빛의공간-웨딩밴드

‘무에서 영원을 보다’ EBS 국제다큐영화제에서는 안도 타다오의 건축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여기서 오르시아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나의 빈 공간에 채워지는 누군가로 인해 영원히 빛나는 나의 모습. 그 모습은 마치 결혼으로 인해 나의 빈 부분이 채워지는 과정처럼 보입니다. 이 마음을 담아 웨딩밴드 ‘빛의 공간’이 탄생합니다. ​

타다오의 건축 특징인 투박한 노출 콘크리트 솔리드를 심플한 스퀘어의 금속 표면으로 치환한 매니시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웨딩밴드 ‘빛의 공간’. 원형이 아닌 다면체의 형태로 폴리싱 된 금속면이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여러 방향으로 빛나는 웨딩밴드. 그리고, 빛을 받을 때 극대화되는 다이아몬드의 휘광성을 활용해 빈 공간(보이드)으로 들어차는 빛을 표현한 웨딩밴드입니다.

오르시아-웨딩밴드-안도타다오-빛의공간

04. 한옥의 초석을 모티브로 한 ‘다올’ ​

한옥의 건축 양식 중 하나인 초석. 초석은 기둥으로부터 전달되는 건물의 무게를 지반에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건축은 목조 건축이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 안정감 있게 유지하는데 초석이 도움을 줍니다. 초석은 그 위에 건립된 목조건축이 자연재해나 화재로 없어졌다 하더라도 자리에 남게 됩니다. 이렇게 수백 년이 지나도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켜내온 한옥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입니다.

한옥-초석-모티브-건축양식-다올

건축양식, 미술작품, 음악 등 서양의 작품을 모티브로 많은 영감을 얻기도 하지만, 그 내면에 K-주얼리의 세계화라는 방향은 묵묵히 지켜내고 있는 오르시아. 이 초석처럼 말이죠. 오르시아의 신념과도 일맥상통하는 초석의 의미는 웨딩밴드 ‘다올’에 그대로 옮겨집니다. ​

블록 하나하나의 균일한 각도를 가지고 있는 디자인으로 초석의 형태를 모티브로 한 웨딩밴드. ‘초석을 다지다’라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의 긴 여정의 시작인 결혼생활의 기초와 기반을 단단히 다져 나아가시길. 그 마음을 담은 웨딩밴드 ‘다올’입니다. ​

오르시아-웨딩밴드-한옥-다올

05.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의 건축을 모티브로 한 ‘누에보’ ​

정식 명칭은 ‘꽃의 성모 마리아’라는 뜻의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필리포 브루넬레스키가 설계한 돔으로 유명하며, 실외는 하얀색으로 윤곽선을 두른 초록색과 분홍색의 대리석 판으로 마감되어 있어 화려해 보입니다. 하지만 화려한 외관과는 달리 내부의 모습은 *고딕적이며 광대하고 비어있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

성당 건물 꼭대기 천창을 통해 스며드는 빛은 여느 장식들이 대체할 수 없는 신성함이 온몸을 감싸고 특별한 존재감을 선사합니다. ​

산타마리아-델피오레-건축양식-누에보

화려함 속에 담긴 신성하고 소박한 아름다움. 이러한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의 두 가지 매력을 웨딩밴드 ‘누에보’에 담기로 합니다.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의 화려한 건축양식을 담은 디자인의 웨딩밴드가 피오레라면 웨딩밴드 누에보는 성당 내부의 거룩함, 신성한 느낌을 반영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딕 양식의 특징이 두드러지는 전면 입구의 단단하면서도 화려한 모습을 담아낸 것이 피오레라면, 화려한 겉모습 속에 감추어진 나만이 갖고 있는 소박한 마음, 나만의 매력을 담아낸 것은 ‘누에보’라 할 수 있습니다.

🔗 피오레 디자인 스토리 보러 가기

고요하고 잔잔한 이미지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반지, 외부에서 느껴지는 고딕 양식의 직사각형 모양을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로 표현 한 웨딩밴드 ‘누에보’입니다. ​

오르시아-웨딩밴드-건축양식-누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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