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 반지, 프로포즈링이라고 하면 흔히 떠오르는 보석이 바로 다이아몬드입니다. 아무래도 다이아몬드가 보석 중 가장 단단한 보석이기도, ‘깨지지 않는 영원한 사랑’이라는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런데 잘 살펴보면 프로포즈 반지 에 꼭 다이아몬드만 활용되는 건 아닙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부터 케이트 미들턴, 빅토리아 베컴 등의 셀럽들은 다이아몬드가 아닌 유색 보석으로 세팅된 프로포즈링을 선택해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프로포즈링에 활용되는 다양한 유색 보석 종류들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아직 프로포즈를 받지 않았거나, 앞두고 계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세요.
오르시아 추천 프로포즈링 유색 보석 (1)
프로포즈 반지 + 사파이어
사파이어는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내구성이 뛰어난 보석입니다. 보통 사파이어 하면 푸른색의 사파이어를 생각하시겠지만, 사파이어는 실제로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포즈링의 메인 스톤을 사파이어로 세팅할 경우 너무 밝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은 중간톤의 색상을 가진 스톤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가치가 있습니다.
거대한 블루 사파이어가 메인 스톤으로 자리잡고 있는 프로포즈링(케이트 미들턴) /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도 착용했던 프로포즈링
오르시아 추천 프로포즈링 유색 보석 (2)
‘오팔’로 특별함 더하기
오팔은 매우 부드럽고 반짝이는 아름다운 보석입니다. 가수 ‘현아’의 프로포즈 반지에 세팅되며 많은 분께 호감으로 다가간 보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오팔은 움직임에 따라 표면의 색상이 변하는 아름다운 특수효과를 가지고 있는 보석이지만 다른 보석에 비해 충격과 긁힘에 취약하므로 오팔 선택 시 스톤을 전체적으로 감싸주는 난집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러한 스타일은 오팔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빈티지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출처 : 현아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오르시아 추천 프로포즈링 유색 보석 (3)
프로포즈 반지, ‘스피넬’도 좋은 대안
스피넬은 힘과 보호를 상징하는 보석입니다. 과거 왕실 보석 중에서 루비로 알려진 큰 보석들이 오늘날에는 스피넬로 밝혀진 게 많습니다. 그만큼 아름다움 보석이 되기에 손색이 없는 보석. 스피넬은 사파이어 만큼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피넬을 선택할 경우 파란색, 빨간색의 색상을 가장 많이 선택하며 투명도 또한 다양해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출처 : 나무위키 / 러시아 제국 왕관을 장식하던 398.72 캐럿 스피넬
오르시아 추천 프로포즈링 유색 보석 (4)
투명한 ‘아쿠아마린’
아쿠아마린은 결합, 신뢰, 평온 뿐만 아니라 악천후로부터 부부를 돌보고 보호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보석입니다. 메인 스톤을 아쿠아마린으로 세팅할 경우 하늘색을 띠는 깨끗하고 투명한 보석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가치가 있습니다.
아쿠아마린 반지 _ by 오르시아
다양한 의미를 가진 아름다운 유색 보석들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클래식한 다이아몬드 프로포즈 반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제작이 가능한건 물론 독특한 스타일과 보석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담아 ‘하나뿐인 프로포즈링’을 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