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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오두막 집의 안정감, 결혼반지 ‘까사'(Casa) 이야기

삶에 안정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웨딩밴드 '까사(Casa)'

오늘 소개할 제품은 작은 오두막 집이 주는 안정감과 함께 박공지붕의 모습을 형상화까사(Casa)입니다. 결혼을 시작으로 여러분의 삶에 안정감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오르시아 웨딩밴드 까사(Casa)

집이라는 공간에서의 느낌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오르시아 까사에는 집이 주는 여러 의미 중에서도 안정감을 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재 집의 모습을 떠올려 보면 대부분 아파트의 형태입니다. 하지만, 결혼으로 인한 안정감과 두 사람만의 알콩달콩함은 작은 오두막집을 떠올리게 합니다. 언덕 위 뾰족한 박공지붕이 인상적인 작은 집. 상상만으로도 아늑함과 평화로움이 찾아옵니다.

결혼이란, 두 사람만의 울타리를 만드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단 한번에 만들어질리 만무하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하나씩 견고한 울타리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오르시아 웨딩밴드 까사는 하우스 형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브이쉐입(V-shape)의 디자인으로 여러분의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염원하는 마음이 깃들어 있습니다.

‘집(House)’에서 얻은 영감

결혼을 준비하는 주변 친구들과의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주제는 바로 신혼집입니다. 요즘은 매우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호화로운 아파트들 덕분에 신혼집 장만을 어떻게 했느냐는 주변인들의 큰 관심사죠. 저 역시 그런 집에 관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집이라는 공간은 결혼을 시작으로 두 사람이 함께 할 공간이자 울타리입니다. 어렸을 적 막연히 떠올린 ‘내 집’은 푸른 잔디 위 넓은 들판이나 언덕에 자그마하게 놓여 있는 오두막집이었습니다. 실제로 누군가 저에게 집을 그리라고 한다면 생각을 거치지 않고 자연스레 슥슥 그려지는 집이기도 하니까요.

여러 작품이나 조형을 보고 그럴듯한 모티브를 많이 얻어왔지만, 단순한 생각으로의 디자인의 시작은 처음인듯 합니다. 생경함마저 느껴질 정도로 이 의식의 흐름이 맞나? 의구심이 들기도 했죠. 하지만 작업이 시작되고부턴 즐거움과 흥분을 가라앉힐 수 없었습니다. 마치 어렸을 적 꾸던 비현실적인 꿈을 이룬 것 같은 기분이었거든요.

그렇게 제 어렸을 적 꿈이기도 했던 작은 오두막집은 웨딩밴드 까사(Casa)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편안한 내 집’ = 까사미아

라틴 계열에서는 집을 ‘까사’라고 부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스페인어로 집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넓은 의미로는 집이 주는 안정감과 편안함도 내포되어 있죠. 여기에 ‘-미아’가 붙으면 내 집이라는 의미.

까사는 매우 사적인 공간이기에 그들의 취향이나 풍습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하지만 남들의 시선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사적인 공간과는 조금 다른 의미입니다. 친구나 지인을 초대하고 함께 하는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실제로는 지인을 초대해 편안하게 대화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밝은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많죠.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집을 가장 편안한 안식처로 만들어 가자는 생각이 자리잡으며 까사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행하는 인테리어 디자인도 좋지만, 나만의 까사 인테리어는 집이 주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선사해 줍니다.

오르시아 X 까사(Casa)

Casa라는 단어의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개인이 살고 있는 주택쯤으로 해석이 됩니다. 스페인어로도 주택을 까사라고 부르더군요. 더 넓은 의미로는 가족과 가정, 심지어 가까운 친구를 아우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무튼, 사전적인 의미에서도 느껴지듯이 까사는 따뜻한 느낌의 집을 의미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까사는 제 오랜 꿈입니다. 그래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을 지도 모르겠네요. 주택의 건축형태에서 가장 관심있게 보는 부분은 바로 박공지붕입니다. 어떤 재료를 얹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박공지붕은 겉모습은 물론, 내부의 활용이나 쓰임도 궁금하게 만듭니다.

오르시아 웨딩밴드 까사에는 주택의 박공지붕 형태를 닮은 브이쉐입(V-shape)이 빗각면과 함께 디자인 되었습니다. 뾰족한 박공지붕처럼, 전면이 브이쉐입(V-shape)으로 컷팅되어 있고, 그 상단에 다이아몬드가 빛나게 자리를 잡고 있는 형태입니다. 오르시아 웨딩밴드들은 빗각면을 활용한 디자인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빛을 반사해 조금 더 빛나는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지만, 빗각면은 공정에서의 유용성과 실용적인 착용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더합니다.

반지는 밴드의 단면 자체가 매우 좁기 때문에 여러 디자인 요소를 넣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여러 디자인을 가미한다고 하더라도 폴리싱(연마)과정에서 이 디자인을 살려 깔끔히 폴리싱 처리를 한다는 것도 힘든 일이고요. 하지만 빗각면을 추가하게 되면 빗각면에 반사되는 빛 자체가 디자인이 됩니다. 심플함과 동시에 화려함을 느낄 수 있는 거죠.

또한, 빗각면은 보석의 세팅을 용이하게 하기도 합니다. 평평한 밴드위에 보석을 세팅하다 보면 보석의 과하게 노출되는 부분을 완화시키기 위해 밴드를 깎아 매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길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빗각면에 보석을 세팅하게 되면 이러한 어려움없이 보석의 온전한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게 되죠.

까사에도 이러한 기법이 적용되었습니다. 빗각면과 함께 처리된 브이쉐입(V-shape)의 밴드 상단에 보석을 세팅했습니다. 남성밴드의 경우, 난발로 보석을 잡아주는 상단과는 대조적으로 하단부는 우물조각을 이용해 밴드 내부에 보석을 일부 매립해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반면, 여성밴드는 난발이 보석을 잡아주는 세팅방식을 채택함과 동시에 실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해 마감에 특히나 신경을 쓴 제품입니다.

여성밴드와 함께 매칭해 드리고 있는 브이쉐입(V-shape) 가드링은 시선을 아래로 분산시켜 손가락이 더 길고 가늘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극대화했기에 많은 신부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디자인입니다.

웨딩밴드 ‘까사’ 자세히 보기

Point 1. 한국의 현대사회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박공지붕의 전원주택을 모티브로 디자인

Point 2. V 라인의 빗각 부분에 메인 다이아몬드를 얹히듯한 느낌으로 세팅에 안정적인 디자인 구성

까사(Casa) by ORSIA (제품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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