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세기 스페인 미술을 대표하는 근대 예술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 그의 로코코 미술 사조가 가감 없이 드러난 그의 작품 <양산>. 로코코부터 낭만주의까지 수많은 작품을 남긴 화가이지만 특히나 그가 *로코코 양식의 대표 화가로 불리게 된 특별한 작품입니다.
*로코코 양식:화려함, 섬세함, 경쾌함이 특징인 근대 미술 화풍
로코코 양식의 화려하고 분명한 색감, 그리고 경쾌한 매력을 유색 보석으로 표현해 낸 오르시아 웨딩밴드 고야를 소개합니다.
1. 웨딩밴드 고야
웨딩밴드를 대표하는 다이아몬드. 하지만 예물의 의미보다 커플링의 데일리함과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요즘 트렌드에 맞추어 유색 보석을 기본으로 디자인된 웨딩밴드입니다. 웨딩밴드 고야에는 유색 보석이 주는 특유의 경쾌함과 발랄함을 담아내고자 했는데요.
귀족예술 문화의 정점에 로코코 미술 양식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이 시기 작품은 화려하고 장식성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사랑, 연회, 신화, 역사 등 당대 지식인들의 최대 관심사였던 주제들을 경쾌하게 담아냈죠.
로코코 양식의 작품 중 고야의 대표작 <양산>은 노란색과 파란색이 강렬하게 대비되어 명암이 더욱 도드라져 보입니다. 우리는 이 색감을 그대로 웨딩밴드에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화려함 속 인생의 히노애락이 담겨있는 고야의 작품처럼, 웨딩밴드 고야에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담아보세요.
2. 고야만의 따뜻함, 웨딩밴드에 담다
고야의 그림은 대부분 따뜻합니다. 인생에서의 희로애락을 담았지만 그것 또한 밝고, 심지어는 경쾌함을 주죠. 그건 아마 왕정 태피스트리(벽에 거는 장식물의 일종) 밑그림을 그리면서 시작된 그의 로코코적 화풍 때문일 겁니다. 저는 미술 작품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고야는 로코코에서 낭만주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많은 작품 중 가장 애착이 가고 눈에 띄는 작품은 바로 <양산>. 노란색과 파란색이 강렬하게 대비되는 경쾌함은 말로 형용할 수 없기까지 합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 나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결혼식에 <양산>에서 받은 경쾌함을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옐로우 사파이어의 노란색과 투어멀린의 파란색이 다른 듯 조화를 이루는 한 쌍의 웨딩밴드가 탄생했습니다.
3. 프랑스 귀족 문화의 상징, 로코코
로로코는 미술 양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기존 회화 양식과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죠. 로코코는 루이 14세 사망과 함께 억눌렸던 귀족 문화가 꽃을 피운 시기 함께 살아납니다. 루이 14세는 태양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베르사유 궁전에 모든 귀족을 불러 모으고 그들의 탐욕을 미끼로 왕정중심 정치를 실현합니다.
하지만 그의 죽음 이후 어린 루이 15세의 정치를 도와 섭정이 시작되는데요. 베르사유 궁전에서 다시 파리로 돌아온 귀족들은 서로를 과시하기 위해 앞다투어 저택을 짓고 내부를 장식할 거리를 찾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태피스트리. 태피스트리는 돌로 된 건축에서 새어 나오는 추위와 습기를 막기 위해 벽에 거는 장식물을 말합니다. 태피스트리는 직물로 짠 것이 대부분인데, 이 작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바로 고야였죠.
특히, 웨딩밴드 고야의 모티브가 된 작품 <양산>은 엘 에스코리알 식당 벽면을 채울 태피스트리의 밑그림으로, 화려한 색감의 프랑스식 의상을 입은 어린 여인이 인상적입니다.
급변하는 시대의 정중앙에서 과도기를 견뎌온 로코코 양식은 계몽주의 사상의 확산으로 쇠퇴되었지만 훗날 그만의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4. 오르시아 x 고야
웨딩밴드 고야는 모티브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웨딩밴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유색 보석을 선택했습니다. 오르시아가 선택한 유색 보석은 옐로우 사파이어와 투어멀린. 사실, 웨딩밴드는 데일리 하게 착용되는 특성상 밴드에 세팅되는 보석의 경도에 따라 많은 제약을 받습니다. 다행히 모티브 작품의 색상 그대로를 살릴 수 있는 두 가지 보석을 찾아 경쾌함과 단정함을 동시에 아우르는 웨딩밴드 고야를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웨딩밴드 고야는 정해진 틀이 없다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보통 정해진 밴드 아웃라인에 맞춰 보석을 세팅하기 마련인데요. 고야는 세팅될 보석에 따라 밴드 아웃라인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다이아몬드를 세팅할 때에는 사이즈, 중량에 따라 세팅될 부분의 크기, 깊이 등을 조절하는데요. 보석 종류의 커스텀이 가능한 웨딩밴드 고야는 보석마다 지니고 있는 특징을 살리고자 그 보석에 가장 적합한 세팅 방식을 선택합니다. 그러다 보니 저마다 다른 커팅 방식을 수용하기 위한 밴드 설계부터 변경됩니다.
오늘 보여드리는 웨딩밴드는 옐로우 사파이어와 투어멀린에 최적화된 디자인의 밴드입니다. 하지만 다른 종류의 보석이 세팅될 경우, 보석이 세팅될 밴드 형태를 달리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 이유는 보석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세팅하기 위함. 그런 의미에서 나만을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다만 진주, 에메랄드 등은 열과 충격에 약해 추천드리지 않으니 제품 선택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웨딩밴드 고야 자세히 보기
Point 1. 로코코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랑스러운 화풍의 그림으로 강하게 대비되는 파랑과 노랑의 색 조합을 모티브로 디자인
Point 2.
서로 다른 디자인으로 구성. 남자 반지의 경우 전통적인 인장반지를 모티브로 한 형태를 띄며 여자반지의 경우 마찬가지로 클래식한 형태의 쓰리스톤링으로 디자인. 고야 웨딩밴드는 스톤에 맞추어 제작되어 오직 한 쌍만 출시되는 리미티드 에디션.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 가능하나 때에 따라 공급 가능한 스톤이 다르므로 주문 시 스톤을 골라 그에 맞추어 제작.
고야 by ORSIA (제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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