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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블루벨을 형상화한 1캐럿 싱글링 ‘블루벨'(영국식 가드닝)

모던함과 시크함을 담은 싱글링 컬렉션

정해진 규칙 없는 자유로운 구성 속 안락함을 주는 영국식 정원. 영국식 정원의 대표적인 꽃은 바로 블루벨입니다. 봉긋한 꽃봉오리의 매력을 싱글링 ‘블루벨’에 담았습니다. 전형적인 싱글링 디자인에 모던함과 시크함을 겸비한 오르시아 싱글링 블루벨을 소개합니다. ​

모던함-시크함-오르시아-싱글링-블루벨

자연스러운 가드닝의 정석 타샤 튜더 @타샤튜더 공식 홈페이지

1. 싱글링 블루벨(Bluebell)

프로포즈링의 정석. 매끄러운 링 위에 사뿐히 내려앉은 1캐럿 다이아몬드일 겁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신부라면 누구나 프로포즈링으로 로망하는 디자인인데요.

​오늘 소개할 싱글링 블루벨은 프로포즈 반지의 전형적인 디자인을 담는 동시에 화려한 기교를 최소화하고 모던함과 시크함을 담아 현대적 감성을 두드러지게 표현했습니다.

​잉글리시 블루벨 봉우리의 볼륨감 있는 곡선을 담은 싱글링 블루벨. 눈부신 푸른빛이 매력인 잉글리시 블루벨이 영국식 가드닝에 포인트를 주는 것처럼, 싱글링 블루벨이 여러분의 시작에 빛나는 포인트가 되길 바랍니다.

싱글링-블루벨-모던함-시크함

2. 정원에서 찾은 푸른 꽃 ​

몇 해전 영국식 정원 꾸미기가 큰 인기를 끌었죠. 저도 꽃에 관심이 많은 터라(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영국식 가드닝에는 어떤 꽃들이 활용될까’ 관심을 두었습니다. 정원을 이루는 많은 꽃들 중 가장 눈에 띈 꽃은 바로 푸른빛의 블루벨. 저처럼 흔치 않은 색감의 푸른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

아마도 흔하지 않은 것에 대한 관심, 또는 소유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리미티드 에디션에 열광하는 것도 같은 이유라는 생각이 드네요. 블루벨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 잉글리시 블루벨은 진한 푸른빛과 봉긋한 봉우리가 무척 매력적이더군요. ​

이 아름다운 곡선을 싱글링에도 담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입견일지는 몰라도 ‘꽃’이라는 이미지가 주는 아름다움은 여성의 전유물이라 여기는 프로포즈링 또는 싱글링에 담는 것이 모티브의 느낌을 더 잘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고요. ​

다만, 여성미가 주를 이루는 기존의 싱글링에 모던함과 시크함을 한 스푼 추가했죠. 이렇게 여성스러움과 모던함, 그리고 시크함을 아우르는 싱글링 블루벨이 탄생했습니다.

3. 규칙에서 벗어나 비규칙의 아름다움으로 ​

영국식 가드닝이 각광받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런 치장 없는 달항아리 백자에 눈이 가는 것도 같은 이유라 생각됩니다. 복잡하고 피로한 일상 속 쉼을 찾아가는, 어쩌면 본능과도 같은 이유겠죠? ​

사실, 영국식 정원은 최근 들어 유행한 가드닝 방식은 아닙니다. 이미 18세기 초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죠. 영국식 가드닝 이전에는 프랑스식 가드닝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베르사유 궁전처럼 규칙적이고 기하학적인 정원을 프랑스식 정원의 대표로 여깁니다. 하지만 18세기에 들어서며 이러한 규칙에 답답함을 느끼거나 인위적임을 느껴 규칙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연스러움을 느끼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

그래서 나타난 영국식 정원의 아름다움. 영국식 정원은 정해진 규칙에 얽매여 대칭을 이루는 기하학적인 프랑스식 정원에 비해 매우 자유롭게 가드닝 되었습니다. 영국식 가드닝은 유럽 등지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며 당시 프랑스의 마리 앙투아네트 정원 역시 영국식 정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

소유욕-매력적-모던함-시크함

4. 오르시아 X 블루벨 ​

싱글링 블루벨은 잉글리시 블루벨의 꽃봉오리가 완전히 피기 직전 살짝 열린 꽃망울의 느낌을 형상화해 난집에 표현했습니다. 싱글링 블루벨은 다른 싱글링과 비교하면 난집이 조금 다른 모습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난발이 난집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 다이아몬드를 더 많이 노출해 같은 사이즈의 다이아몬드라 할지라도 더욱 크고 빛나게 보이게 하기 위함인데요. ​

싱글링은 캐럿 사이즈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는 사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예산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싱글링 블루벨에는 캐럿 사이즈 이하의 다이아몬드를 선택하더라도 조금 더 커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 셈이죠. ​

싱글링 블루벨의 난발 형태는 이미 소개된 바 있는 Prop114 여성밴드와 비교해 보면 그 차이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데요. 난집이 두드러진 prop114에 비해 비교적 단출한 모습이죠. 무엇이 좋다, 나쁘다의 개념이 아니라 반지 디자인을 선택하는 고객님의 기호에 따라 세팅 방식을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난발 디자인 비교. 좌) 블루벨, 우) Prop114 ​

싱글링은 프로포즈링의 역할도 하지만 남녀 밴드의 디자인을 달리해 커플링을 제작하고 싶은 분들의 기호에도 적합합니다. 보통 여성 결혼반지로 싱글링을 선택한다면 남성밴드로는 클라시카, 고야 등의 제품을 선택해 믹스 매치한 스타일의 웨딩밴드를 착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 ​

5. 싱글링 블루벨 자세히 보기 ​

싱글링-블루벨-클라사카-고야

Point 1. 꽃봉오리가 완전히 피기 직전 살짝 열린 꽃망울의 느낌을 형상화해 난집에 표현

Point 2. 꽃을 모티브로 했으나 보편적인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최대한 배제하고 모던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테일을 최소화함 ​

블루벨 by ORSIA (제품 이미지)

옆으로 밀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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