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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보석, 순결함의 상징 진주 이야기

초여름의 푸르름과 순결함을 닮은 진주 이야기

여왕의 보석. 시련을 딛고 만들어지는 결정체. 바로 6월의 보석 진주입니다. 진주는 6월의 탄생석으로, 순결함과 젊음, 부귀를 상징하는 보석입니다. 그래서 웨딩주얼리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오늘은 초여름의 푸르름과 순결함을 닮은 진주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6월의 보석, 진주(Pearl)

#순결함#건강#부귀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뽀얀 빛깔의 진주는 겉으로만 봐서는 원래 고귀한 자태를 품고 있었을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진주조개가 진주를 품어내기까지는 많은 시련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로마인들은 진주를 조개의 눈물이라고 생각했다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조개가 진주를 품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한 선원이 캔 3만 5천 개의 조개 중 단 21개만이 진주를 품고 있었고, 그중 3개만이 상품가치가 있었다고 하니 실로 진주는 귀한 보석임을 깨닫게 합니다.

이렇게 탄생된 진주는 진주가 주는 빛깔에 걸맞게 순결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보석이 되었습니다.

진주의 어원(Origin)

진주의 생성을 과학적으로 보자면 조개류의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구슬 모양의 분비물 덩어리입니다. 진주라는 이름이 어디서,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조개의 한 종류인 ‘perna’ 또는 둥근 형태를 뜻하는 ‘sphaerula’에서 그 어원을 따왔다고 추측할 뿐입니다. 진주라는 이름 말고도 방주, 빈주라고 불리는데 보통 아름답고 매우 귀한 것을 비유할 때 쓰는 말이 되었습니다.

진주의 특징

대칭적 구형 + 균질한 색상

진주의 모체인 조개는 탄산칼슘(CaCO₃)이 주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조개에 모래 등 이물질이 들어가면 자극을 받아 그 주위에 콘키올린(conchiolin)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내는데, 이 물질이 쌓여 진주층이 형성됩니다.

진주의 희귀성 때문에 비싼 몸값을 자랑했던 진주. 그로 인해 잠수부들에게는 로또로 불리기도 했던 그 진주가 20세기 들어 양식이 가능해지며 많이 보급되기 시작합니다. 그럼에도 진주의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은 광택의 선명도, 구형의 정도, 색상 그리고 순도. 까다로운 것 같지만 결국, 균질한 색상에 대칭적인 구형을 유지하고, 표면에 흠집이 없는 진주가 질 좋은 진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진주 이야기

진주는 그 유명세에 걸맞게 얽힌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영롱함과 아름다움으로 무장한 진주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도 등장합니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등장과 함께. 아프로디테가 조개 속에서 태어날 때, 사방으로 물방울이 흩날리는데, 그 물방울들이 진주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또한, 루이 16세의 부인 마리 앙투아네트도 진주를 무척이나 사랑했는데, 마리 앙투아네트 초상화에도 진주를 낀 그녀의 모습이 등장할 정도로 말입니다. 이 진주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2018년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412억 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낙찰되기에 이릅니다.

최근 진주의 가치가 다시 재조명된 일이 있었는데, 얼마 전 96세의 나이로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묘지 안장에 대한 이슈였습니다. 검소하기로 소문난 엘리자베스 여왕은 여왕이라는 칭호에는 부족함이 있지만, 300여 점의 보석을 소장하고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단 두 점의 보석만이 여왕의 묘에 함께 안장되었습니다. 바로 금색 결혼반지와 진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진주사랑은 생전에도 대단했는데, 공식 석상에 등장한 여왕은 항상 진주 귀걸이와 함께 했을 정도입니다.

진주와 결혼

사실, 진주를 결혼 예물로 선택하는 데에는 호불호가 있습니다. 아픔을 견디고 탄생해 눈물의 보석이라고도 불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예물로서의 진주를 기피하기도 하는 반면, 건강한 모체가 아니면 진주가 자랄 수 없기에 건강과 젊음의 상징으로 선호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웨딩 주얼리에는 백색 진주와 흑색 진주가 주로 사용되는데, 백진주의 경우 백색 바탕에 핑크빛이 도는 진주가 선호됩니다. 반면, 흑진주는 회색 또는 흑색 바탕에 초록색 기운이 도는 진주가 선호됩니다.

특히나 계절 불문 사랑받는 진주는 계절에 따라 어울리는 색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겨울 예식이라면 생생함과 선명함을 주는 백색, 회색, 흑색 진주를, 여름 예식이라면 부드럽고 시원한 파스텔 톤의 백색, 핑크, 밝은 회색 진주를 추천합니다. 가을엔 따뜻한 느낌의 크림색, 골드색, 미색 진주를, 봄에는 밝은 컬러의 크림색, 복숭아색 진주로 생동감을 불어 넣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오르시아 진주 파인 주얼리

에스알1147(SR1147)

Information

· Pearl

· Blue Sapphire

· 18K gold / Platinum

자세히 보기 >

오르시아는 천연 해수 진주를 이용해 고급스러우면서 동시에, 소장 가치가 충분한 파인 주얼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오르시아 청담 하우스에서 더 많은 진주 제품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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