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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결혼반지, ‘권위’를 상징하는 웨딩밴드 ‘클라시카’

중세시대 '인장반지'를 모티프로 만든 반지

오늘 소개해 드릴 웨딩밴드 클라시카는 기존에 소개해 드린 남녀 한 쌍의 웨딩밴드가 아닌 남성만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신부가 꽃이라는 말이 정설이 될 만큼 신랑은 소외되는 느낌이 없지 않았는데요. 오르시아에서는 뷰티, 패션에 대한 남성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남성만을 위한 웨딩밴드 제작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웨딩밴드-클라시카-모티브

1. 웨딩밴드 클라시카(Classica)

남녀의 구분이 많이 흐릿해진 요즘이지만 결혼을 준비하며 신랑, 신부는 서로에게 바라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그중 신부가 신랑에게 바라는 모습은 단연, 든든하고 강인한 모습으로 가정의 울타리를 지켜주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태생적으로 여성보다 신체적 구조가 우월했던 남성들은 사냥 등 용기와 강한 힘을 가져야만 수행할 수 있었던 일들을 도맡아왔습니다.

여성스러움을 가득 담은 프롱세팅 다이아몬드 반지가 여성 웨딩밴드의 시그니처라면, 인장반지는 예로부터 남성의 권위와 힘을 상징하는 반지였습니다. 오르시아 클라시카는 중세에서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기까지 인장반지가 지녔던 의미를 웨딩밴드에 투영하고자 했고, 남성만을 위한 반지가 탄생했습니다.

중세 시대 사자왕의 강인함과 르네상스 시대 무굴제국 샤자한의 사랑을 담은 웨딩밴드 클라시카를 통해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두 가지의 상반된 매력을 함께 느껴보세요.

사자왕-중세시대-고화

2. 웨딩밴드에 담긴 ‘권위와 사랑’

현대 장신구는 치장을 위한 용도로 주로 쓰입니다. 하지만 고대부터 활용되어 온 장신구는 그 의미가 조금 다르죠. 특히 중세 시대로 넘어오며 왕이 소유했던 인장반지는 왕의 권위와 인정을 의미하는 일종의 국세로 쓰입니다.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한 분들이라면 주얼리사에서 인장반지가 얼마나 중요하게 여겨지는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힘이 강하면 강할수록 인장반지에 사용된 귀금속은 은에서 금으로, 또 보석은 더욱 값진 것들로 채워집니다.

특히나, 중세 시대를 대표하는 사자왕 리차드 1세의 인장반지는 남성 특유의 강인함을 발산합니다. 십자군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전공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 하나, 샤자한의 인장반지. 샤자한은 무굴제국의 왕으로 아내 뭄타즈 마할을 위해 축조한 타지마할로 유명합니다. 그래서인지 샤자한의 인장반지에서는 왕의 권위와 함께 아내를 향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주얼리사의 근간이 되는 인장반지를 모티브로 남성만을 위한 웨딩밴드 디자인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얼마 전 소개된 웨딩밴드 PROP 114′의 전신이 된 웨딩밴드 클라시카가 탄생되었습니다.

3. 샤자한과 아내 뭄타즈 마할의 사랑 이야기

샤자한은 무굴제국 왕의 3번째 아들로 태어납니다. 그의 용맹함으로 전공을 세운 덕분에 할아버지,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죠. 샤자한의 원래 이름은 쿠람 시하브 웃 딘 무함마드. 하지만 데칸 지역을 승리로 이끈 전공을 인정받아 아버지로부터 ‘세계의 용맹한 왕’이라는 뜻의 샤자한 바하두르라는 새로운 칭호를 부여받게 됩니다. 이때부터 쿠람은 샤자한으로 불리게 되죠.

샤자한이 권력을 잡고 무굴제국을 다스리던 르네상스 시대에는 정치적 안정을 위해 여러 아내를 두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샤자한 역시 이런 관례에 따라 여러 명의 아내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샤자한의 사랑은 오직 한 사람, 뭄타즈 마할에게만 집중되어 있었죠. 샤자한의 나이 15세, 뭄타즈 마할의 나이 14세에 정혼한 두 사람은 그토록 사랑했음에도 19년이라는 짧은 결혼생활을 했습니다. 아내 뭄타즈 마할이 출산을 하다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이때, 다른 지역으로 원정을 나가있던 샤자한은 아내의 사망 소식을 전달받고 깊은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아내를 너무 사랑했던 샤자한은 어마어마한 인력을 동원해 갖은 보석을 공수해 왔으며 그렇게 22년 만인 1653년에 묘역을 완공하게 됩니다. 이 묘역이 바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타지마할입니다.

타지마할을 축조하기 위해 막대한 돈을 쏟아부은 샤자한은 아들 아부랑제브에 의해 탑에 갇히게 되고 평생을 타지마할을 바라보다 숨을 거둡니다. 하얀 대리석이 빛나는 타지마할은 인장반지를 소유하던 왕의 권위와 위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건축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타지마할-대리석-디자인-모티프

4. 오르시아 x 웨딩밴드 클라시카

앞서 말씀드렸듯이 남성 웨딩밴드인 클라시카는 중세~르네상스에 이르는 기간 동안 왕의 권위와 힘을 상징했던 인장반지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웨딩밴드 디자인도 인장반지의 느낌을 직관적으로 나타내는데 집중했습니다.

완성된 웨딩밴드 클라시카 디자인은 볼드한 링에 메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모습. 보통 남성 밴드에 메인 다이아몬드가 세팅되는 디자인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화려함을 좋아하시는 남성분들 사이에서는 그 인기가 대단한 제품입니다. 특히나 베젤로 메인 다이아몬드를 잡아주어 손을 거칠게 사용하는 남성분들도 데일리 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여성밴드의 스톤은 난발이 드러나는 프롱세팅을 하는 게 일반적이라면 남성밴드에 스톤을 세팅할 때는 심플한 느낌의 베젤을 이용합니다. 베젤 세팅 역시 인장반지에서 기인했는데요. 샤자한이 집권했던 시기인 르네상스 시대 인장반지안에 세팅될 보석을 주로 베젤로 세팅했던 것을 모티브로 제작된 디자인입니다.

특히, 2단으로 디자인된 베젤은 다이아몬드를 부각시켜 3부 다이아몬드만으로도 그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냅니다. 고객님의 기호에 따라 3부~5부 크기의 다이아몬드를 커스텀 세팅​​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5. 웨딩밴드 클라시카 자세히 보기

Point 1. 고대부터 사용되어 온 인장반지를 모티브로 디자인 한 남성용 다이아몬드 링. 가문의 권력, 신분의 표시 등으로 사용되어 온 인장 반지와 다이아몬드 반지의 결합.

웨딩밴드-클라시카-디자인-모티프-포인트

Point 2. 볼륨있는 밴드 디자인에 다이아몬드를 베젤 세팅해 심플하고 남성적으로 표현. 일반적인 베젤이 아닌 2단으로 제작해 다이아몬드를 강조하는 모양으로 제작.

웨딩밴드-클라시카-디자인-자세히보기

클라시카 by ORSIA (제품 이미지)

웨딩밴드 클라시카(남)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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