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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탄생석, 99%가 모르는 다이아몬드 비하인드 스토리

다이아몬드에 숨겨진 특별한 이야기를 오르시아가 하나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반짝이는 보석들 중에서도 유독 특별한 존재감을 뽐내는 다이아몬드. 4월 탄생석으로 알려진 다이아몬드는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수천 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외관만 보고 지나치기엔 너무나 아쉬운, 다이아몬드에 숨겨진 특별한 이야기를 오르시아가 하나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 ​ ​

4월-탄생석-다이아몬드-비하인드-스토리

다이아몬드와 함께 해 온 인간의 역사 ​

다이아몬드의 역사는 인류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깊고 풍부합니다. 약 3,000년 전, 처음 인도의 강가에서 발견된 다이아몬드는 단순한 돌이 아닌 신성한 보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다 종교 의식과 왕족의 장식품으로 사용되며 특별한 지위를 얻었죠. ​

13세기, 다이아몬드가 유럽에 소개되자 프랑스의 루이 9세는 영롱한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다이아몬드를 왕의 전유물로 지정했습니다. 이후 정교한 커팅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과 가치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다이아몬드를 신의 눈물이나 별의 조각으로 여겼습니다. 로마 군인들은 전투 중 보호를 위해 갑옷에 다이아몬드를 장식하기도 했죠. 또, 인도에서는 악령을 물리치는 부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15세기에 이르러서는 다이아몬드가 사랑과 결혼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이유는 1947년 De Beer의 “A Diamond Is Forever” 캠페인 때문인데요. 이 캠페인으로 인해 다이아몬드는 영원한 사랑의 증표로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결혼반지 = 다이아몬드’라는 공식이 세워진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 ​ ​

다이아몬드-역사-아름다움-가치

다이아몬드가 4월 탄생석이 된 특별한 이유 ​

“왜 하필 4월의 탄생석이 다이아몬드일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요. 여기에도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은 그리스어 ‘아다마스(adamas)’에서 유래했습니다. 이는 “정복할 수 없는” 또는 “무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죠. 가장 경도가 높은 단단한 다이아몬드에 걸맞은 뜻입니다. ​

자연이 새롭게 태어나는 생동감 넘치는 봄인 4월은 다이아몬드의 투명한 광채와 가장 어울리는 달입니다. 다이아몬드는 봄의 순수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완벽하게 담아냅니다.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하는 봄에, 영원함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가 어울리는 이유입니다. ​ ​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 ​

컬리난 다이아몬드의 기발한 운반 작전

1905년 발견된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컬리난'(3,106캐럿)은 영국 왕실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기발한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진짜 다이아몬드는 평범한 담배 케이스에 넣어 보통 소포처럼 보냈고, 가짜 돌멩이는 엄중한 경비 속에 운반했죠. 결국 진짜는 무사히 도착했지만, 재미있게도 가짜 돌멩이는 도둑맞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진귀한 보석을 허술하게 포장한 역발상이 컬리난을 지킬 수 있었던 거죠. ​

컬리넌 다이아몬드 원석은 그 당시 최고의 다이아몬드 세공사 아셔에 의해 큰 다이아몬드 9개와 작은 다이아몬드 96개로 커팅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큰 크기의 컬리넌 다이아몬드는 영국 왕실의 대관식용 지휘봉에 세팅되어 하나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

저주받은 호프 다이아몬드

푸른빛이 도는 호프 다이아몬드는 소유자에게 불운을 가져온다는 전설로 유명합니다. 루이 14세의 건강 악화, 마리 앙투아네트의 처형 등 이 다이아몬드를 소유했던 사람들은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죠. 자칫 부정적인 의미로 생각될 수 있지만 오히려 이런 전설이 호프 다이아몬드에 더 신비로운 매력을 더했습니다. ​

저주-호프-다이아몬드-소유자-불운

큐피드의 화살촉에 박힌 다이아몬드

그리스 신화에서는 큐피드의 화살촉에 사랑의 힘을 담은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이것이 바로 다이아몬드가 영원한 사랑과 헌신의 상징이 된 또 다른 이유입니다. ​

큐피드의 화살에 맞아 다프네를 사랑하게 된 아폴론의 이야기처럼, 다이아몬드 화살에 맞은 사람은 상대방을 사랑하게 된다는 묘한 뜻을 담고 있죠. 보통 큐피드의 화살은 사랑에 빠지게 하는 금화살촉과 납화살촉으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금화살촉은 영원한 사랑의 상징인 다이아몬드 화살촉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

오르시아에는 큐피드의 화살에 맞아 사랑에 빠진 아폴론과 다프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웨딩밴드가 있습니다. 바로 웨딩밴드 에떼르넬인데요. 아폴론의 불타는 사랑에 월계수 나무로 변해가는 다프네의 모습을 형상화해 월계수잎을 단순화한 특별한 웨딩밴드죠. 이처럼 오르시아는 각각의 웨딩밴드에 저마다 모티브가 된 스토리를 담습니다. ​

큐피드-화살촉-다이아몬드-사랑

다이아몬드는 단순한 보석을 넘어 인류의 역사와 열망, 그리고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를 모두 담고 있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특히 4월에 태어나신 분들은 이런 의미 깊은 보석을 자신의 탄생석으로 가질 수 있어 더욱 특별하지 않을까요? ​

오르시아는 다이아몬드의 내면에 담긴 이야기처럼,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깊은 의미와 가치를 지닌 주얼리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순간에 의미를 더할 수 있는 특별한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지금 오르시아에서 만나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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