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반지라고 하면 보통 라운드 형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프롱세팅된 모습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는 커팅 방식에 따라 각자 뿜어내는 매력이 다릅니다. 오늘은 오르시아에서 기획하고 제작된 반지들 중 다양한 다이아몬드 형태를 지닌 제품들을 소개해드립니다.
no 1. 에메랄드 컷과 쿠션컷 커플링, ‘prop 114’
조세핀을 향한 나폴레옹의 순정을 담은 웨딩밴드 prop 114는 조세핀의 Toi et Moi 반지 디자인을 본따 여성밴드와 남성밴드로 재구성해낸 것이 특징입니다. 오르시아는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Toi et Moi의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해 현대적으로 해석했습니다.
prop114는 여러분을 마치 왕비가 된 것 같은 황홀함으로 이끕니다.
prop 114는 에메랄드 컷과 쿠션컷을 접목한 커플밴드가 기본구성인데요. 커팅 방식이 다른 다이아몬드의 커팅수를 각각 57개로 동일하게 연마해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남녀밴드에 적용된 커팅수 57개를 각각 더한 ‘114’라는 숫자는 제품명에 고스란히 반영돼 웨딩밴드 prop114가 되었습니다.
no 2. 마퀴즈 컷 다이아몬드로 유니크함을 담은, ‘리프(Leaf)’
관념적으로 떠올리는 식물의 잎 모양을 본딴 마퀴즈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유니크함이 빛나는 리프. 마퀴즈컷 다이아몬드는 여성밴드 구성 중 가드링에 적용됐는데요. 마퀴즈컷 다이아몬드는 브릴리언트 컷 중 하나로, 양쪽 끝이 뾰족한 타원형의 다이아몬드입니다. 비교적 드문 디자인의 다이아몬드이지만 실제 반지를 착용했을 때, 여성스러우며 가녀린 느낌을 연출하기에 가장 적합한 디자인 중 하나입니다.
대중적이진 않지만 유니크한 반지 디자인을 찾으신다면 웨딩밴드 리프를 추천드립니다.
no 3. 팬시컷 다이아몬드의 시크함, ‘레소토(Lesotho)’
다이아몬드의 왕이라 불리는 해리윈스턴의 레소토 다이아몬드를 벤치마킹한 웨딩밴드 레소토는 팬시컷 다이아몬드의 시크함과 묵직함을 담아낸 반지입니다.
여성밴드는 물방울 다이아몬드로 커스텀도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스러운 매력보다 시크하도 도도하고, 심지어 묵직하기까지 합니다.
팬시 컷 다이아몬드는 2024년 주얼리 트렌드로, 디자인 요소를 과감히 배제하고 다이아몬드 자체가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웨딩밴드 레소토의 아름다움을 오르시아 청담 하우스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no 4. 봉긋한 족두리를 닮은 쿠션컷 다이아몬드 반지, ‘단아(Dana)’
전통혼례를 모티브로 기획된 웨딩밴드 단아는 봉긋한 사모와 족두리를 표현하기 위해 쿠션컷 다이아몬드를 활용했습니다. 쿠션컷 다이아몬드는 볼륨감있는 사각형태의 다이아몬드를 말합니다. 다른 사각 다이아몬드(프린세스 컷, 바게트 컷 등)와 비교했을 대, 상단이 볼록하기 때문에 밴드에 매립하기 보다 프롱세팅 방식에 적합합니다.
프롱세팅된 반지에 볼륨감있는 다이아몬드는 전형적인 여성 웨딩밴드의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보통 남성밴드에는 매립 방식으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합니다. 하지만 웨딩밴드 단아의 남성밴드에는 여성밴드와 동일한 프롱세팅을 적용, 일반적으로 볼 수없는 특별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 오르시아의 생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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