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고운 손에 들려진 소담한 부케. 신랑이 꽃을 한 아름 꺾어 신부에게 전하는 풍습에서 유래했죠. 꽃다발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Bouquet’에서 시작된 부케는 결혼식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오르시아 싱글링은 부케의 의미인 ‘행복’을 담아 여성스러움이 한껏 강조되었습니다.
1. 싱글링 부케
오르시아는 웨딩밴드 외 파인 주얼리는 물론, 싱글링과 프로포즈링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오르시아에서 자체 디자인하고 매장 내 공방의 장인 손에서 탄생하죠.
오늘 소개해 드릴 싱글링은 프로포즈링으로 인기가 높은 제품이며, 행복을 담은 부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신부가 부케를 던지는 행위는 결혼을 앞둔 지인에게 나의 행복을 전달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오르시아 싱글링 ‘부케’와 함께 여러분의 행복한 시작을 기원합니다.
2. 부케, 결혼식의 완성
신부화장과 드레스 착장을 마친 신부가 신부대기실에서 전해 받는 건 바로 부케입니다. 그만큼 부케는 결혼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기도 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죠.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두 사람의 시작을, 여러 꽃말을 담은 꽃을 엮은 부케가 함께 합니다.
동화 속 한 장면과도 같은 결혼식의 환상을 싱글링 부케에 담았습니다. 결혼 반지의 상징인 1캐럿 다이아몬드를 받치는 난발이 두드러진 전형적인 싱글링의 형태.
오르시아 싱글링 ‘부케’는 신부의 로망을 실현시켜 주기에 충분합니다.
3. 계절별 부케 꽃 추천
부케는 결혼을 앞둔 신랑이 꽃을 꺾어와 신부에게 전달하고 신부는 꽃 한 송이를 답례로 건네는 풍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지금은 결혼식의 필수품이 되었는데요. 꽃말에 따라 선택되는 꽃의 종류가 다르죠.
요즘 신부들이 선호하는 부케는 순백의 아름다움을 더해 줄 미니멀한 스타일로 스위트피, 델피늄 등 마치 들꽃같은 꽃들이 인기입니다.
물론 튤립, 리시안셔스처럼 클래식하고 풍성한 느낌의 꽃들도 부케로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케 꽃 선택 기준의 가장 큰 틀은 스테디함과 트렌디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부케는 계절에 따라 선호하는 꽃들이 다른데요. 계절별로 잘 어울릴 만한 부케 꽃을 소개해 드립니다.
봄 부케 추천
봄 부케에 어울릴 꽃을 하나만 꼽자면 스위트피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위트피는 꽃잎이 마치 나풀거리는 치마 모양과 같은데요. 화이트, 연보라, 연핑크, 연두의 색상이 살짝 엿보이는 스위트피는 ‘스위트’라는 이름처럼 달콤하면서 열정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스위트피에 여러 꽃들을 믹스한다면 조금 더 화려함과 풍성함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여름 부케 추천
늦봄과 초여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꽃 튤립은 봉긋한 봉우리가 매력적입니다.
보통 튤립은 빨간색과 노란색이 일반적이지만 부케로 사용되는 튤립은 화이트, 연분홍 컬러가 인기가 많습니다. 만약 유색의 튤립을 선택하고 싶다면 화이트 색상의 호접, 카라 등과 함께 믹스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을 부케 추천
가을 예식은 주황 빛의 부케도 많이 제작합니다. 가을 부케의 가장 대표적인 꽃은 아마릴리스.
연중 생육이 가능해 비교적 구하기 쉬운 꽃입니다. 아마릴리스 부케는 단아함이 돋보이는 신부님께 추천합니다.
겨울 부케 추천
겨울은 순백의 아름다움을 지닌 꽃들이 부케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중 순수함을 나타내는 카라가 단연 스테디 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순수한 사랑, 깨끗한 사랑이라는 꽃말과 함께 순백의 신부를 더욱 빛내주기 때문입니다.
4. 오르시아 X 싱글링 ‘부케’
싱글링 부케는 두 가지 버전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오로지 고객분들의 이해를 돕고 보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하시는 데 도움을 드리고 싶었기 때문. 실제 웨딩밴드를 구매하러 오시는 분들은 웨딩밴드 선택의 경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의 웨딩밴드 취향’을 정확히 알 수 없죠.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신부님들도 막상 매장에서 실물을 접하면 화려한 디자인에 매료되는 건 어찌 보면 당연지사.
특히 싱글링, 프로포즈 링의 경우에는 커플 밴드에 비해 다이아몬드 크기 및 중량이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받쳐주는 프롱의 형태나 개수에 따라 그 느낌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싱글링 부케의 경우 6프롱, 4프롱 반지 두 버전을 출시해 상담 시 직접 프롱 개수에 따른 디자인 차이를 실감할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부케 I의 경우 6프롱 난집으로 다이아몬드를 보다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어 캐럿 사이즈의 다이아몬드에 적합하게 제작되었습니다. 메인 다이아몬드 아래 브릿지 부분에 멜리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메인 다이아몬드를 띄워 올리는 듯한 클래식한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부케 II는 4프롱 디자인으로 다이아몬드를 감싸는 금속 부분이 적어 작은 사이즈의 다이아몬드에도 적합하게 제작되었습니다.
4개의 프롱으로 다이아몬드를 견고하게 지지하기 위해 프롱이 아래로 향할수록 미세하게 두꺼워집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멜리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금속의 둔탁함을 최소화했다는 게 특징이죠.
특히 부케 II 반지의 우대 부분에는 밀그레인 디테일을 추가해 아기자기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밀그레인이란 ‘작은 곡물 낱알’을 의미하는데요. 촘촘히 새겨진 밀그레인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링 위를 아기자기하게 수놓아 줍니다.
메인 다이아몬드 외에 멜리 다이아몬드 세팅이 부담스럽다면 밀그레인으로 적절한 화려함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싱글링은 커플 밴드와는 달리 메인 다이아몬드의 화려함이 강조됩니다. 메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부분을 핑크 골드를 활용. 메인 부분에 시선을 집중시키며 여성스러운 컬러감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꽃잎을 형상화한 프롱으로 모티브가 된 부케의 느낌을 직관적으로 나타냈습니다.
5. 싱글링 ‘부케’ 자세히 보기
Point 1.
메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부분을 핑크 골드로 제작해 두 가지 색상의 골드를 사용.
메인 부분의 여성스러운 컬러감을 강조. 같은 컨셉 아래 디테일이 다른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한 시리즈 디자인
Point 2.
∙ 부케 I _ 6프롱의 난집.
다이아몬드를 보다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어 캐럿 사이즈의 다이아몬드에 적합하게 제작.
메인 다이아몬드 아래의 브릿지 부분에 멜리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메인 다이아몬드를 띄워 올리는 듯한 클래식한 실루엣.
∙ 부케 II _ 4프롱의 디자인.
시각적으로 다이아몬드를 감싸는 금속 부분이 적어 작은 사이즈의 다이아몬드에 적합하게 제작.
4개의 프롱으로 다이아를 견고하게 지지하기 위해 아래로 향할 수록 두꺼워지는 프롱 디자인.
금속의 둔탁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멜리 다이아몬드 세팅이 특징.
부케 by ORSIA (제품 이미지)
싱글링 부케 I (6 프롱)
부케 II (4 프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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