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수많은 형태가 있습니다. 첫눈에 반해 시작된 사랑도,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깊어진 사랑도 있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무려 15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한 한 정*호, 손*현 님의 사연입니다.

“*현아, 안녕. 벌써 우리가 함께한 지 15년이 되었네. 숫자로는 짧게 느껴질지 몰라도 그 안에는 우리가 함께 걸어온 수많은 이야기들이 하나하나 선명히 남아 있어.”
고객님은 이렇게 시작하는 편지로 오르시아에 특별한 의뢰를 주셨습니다.
강화도의 루지, 거제도의 붉은 노을, 여수의 밤바다, 그리고 패러글라이딩과 요트 위에서의 시간까지. 두 사람이 함께 걸어온 발자취 속에는 계절마다 새로운 추억이 차곡차곡 쌓여 있었습니다. 단순한 기념 반지가 아니라, 둘만의 시간이 담긴 특별한 웨딩밴드를 제작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추억을 담아낸 주얼리 디자인, 오르시아의 맞춤 제작 과정
💍1. 여수의 밤바다를 담은 프로포즈 반지

별빛이 가득했던 여수의 밤, 요트 위에서 들었던 잔잔한 파도 소리를 모티브로, 물결을 형상화한 세팅과 1부 다이아몬드를
세심하게 세팅했습니다. 밤바다의 반짝임처럼 영원히 빛나는 사랑을 담아낸, 오직 두 사람만의 반지였습니다.
💍2. 함께한 사계절을 담은 언밸런스 웨딩밴드


봄의 설렘, 여름의 뜨거움, 가을의 단풍, 겨울의 고요함. 네 가지 계절의 색감을 미묘하게 반영한 언밸런스 디자인으로, 언제나 함께 계절을 걸어온 두 사람의 시간을 표현했습니다. 오르시아의 웨딩밴드 제작 철학은 단순함 속의 깊이. 심플하지만 스토리가 살아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습니다.
💍3. 15년의 시간을 담아낸 펜던트

처음의 설렘부터 지금의 신뢰까지, 서로의 기억을 이어주는 타임라인을 형상화한 펜던트. 매듭이 풀리지 않는 듯 단단하게 이어진 라인 디자인으로, 앞으로도 함께 걸어갈 미래를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탄생한 단 하나의 반지, ‘마리나’

디자인 소통을 거듭하며 고객님과 오르시아가 함께 완성한 이름, ‘마리나’.
여수의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이 프로포즈 링은 여수의 파도를 닮은 스플릿 형태에, 1부 다이아몬드가 바다 위 별처럼 세팅되었습니다.


고객님은 이 반지를 통해 오랜 연인이었던 그녀에게 ‘연인’이 아닌 ‘가족’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사랑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르시아는 이번 작업을 통해 단순히 웨딩밴드를 만드는 브랜드가 아니라, 사랑의 역사를 담아내는 스토리텔링 주얼리 브랜드임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사랑이 담긴 이야기는 곧 가장 특별한 디자인이 되며, 그것이 오르시아가 웨딩밴드를 제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웃고 울며 사랑을 지켜온 두 사람처럼, 오르시아는 앞으로도 수많은 커플의 추억을 이어주는 웨딩밴드를 제작할 것입니다. 누군가의 특별한 순간에, 오르시아가 함께할 수 있다는 건 큰 영광이자 감동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혹은 단 한 번뿐인 프로포즈를 준비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오르시아에서 여러분만의 이야기가 담긴 웨딩밴드를 만나보세요. 당신의 사랑이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이 됩니다.
1. 사연 받기
고객님이 보내주신 이야기를 바탕으로 고객 심층 상담을 통해 감정과 상징을 분석합니다.

2. 디자인 구상
이야기에 어울리는 모티프와 구조를 설정하고, 스케치로 아이디어를 시각화합니다.

3. 고객과 상담
디자인 시안을 바탕으로 고객님과 소통하며 세부 디테일을 조율합니다.

4. 주얼리 제작
최종 디자인이 확정되면, 공방에서 숙련된 장인이 정성스럽게 반지를 제작합니다.

5. 완성품 전달
완성된 주얼리와 함께, 초기 디자인 스케치가 포함된 제품 보증서를 함께 전달해드립니다.

오르시아 웨딩밴드 상담 예약
당신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웨딩밴드, 오르시아가 함께 만들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