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예한 고딕건축의 란셋 윈도우를 재현한 웨딩밴드 ‘랜싯’

오르시아는 작은 반지안에 건축물을 짓는다는 생각아래 '랜싯'이라는 반지를 탄생시킵니다.

2024-05-28

오르시아가 건축양식에서 영감을 얻는 이유. 웨딩밴드 역시 작은 반지안에 건축물을 짓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웨딩밴드 ‘랜싯’은 고딕건축 양식의 특징인 란셋 윈도우를 모티브로 첨예한 매력을 담았습니다.

1. 웨딩밴드 ‘랜싯(Lancet)’

비투스 성당, 쾰른 대성당, 슈테판 대성당, 노트르담 성당 모두 고딕 건축양식으로 유명한 건축물입니다. 고딕 양식의 건축 앞에서면 웅장함과 함께 신성함을 느낍니다. 그건 아마 고딕 양식이 주는 첨예한 느낌 때문일텐데요.

이 첨예함은 신께 닿으려 했던 인간의 종교적 갈망을 표현합니다. 그래서인지 고딕양식이 아주 잘 드러난 건축물들은 성당이 주를 이룹니다. 오르시아는 누에보, 피오레에 이어 고딕양식을 첨예함으로 빚어낸 웨딩밴드 랜싯을 기획했습니다.

특히 여성밴드의 경우 기존 웨딩밴드와 싱글링, 또는 프로포즈 링의 역할을 모두 충족할 만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보다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합니다.

2. 고딕 건축양식의 끝없는 매력

유럽 등지를 여행하다 보면 고딕 건축양식을 마주하는 다수의 경험을 합니다. 이국적이면서도 생경한 풍경이 절로 눈길을 끄는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프라하의 비투스 성당은 고딕 건축양식의 첨예함을 가장 잘 표현해 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투스 성당은 건축 외관 뿐만 아니라 스테인드 글라스가 특징인 란셋 윈도우에도 고딕 양식이 듬뿍 담겼습니다. 란셀 윈도우는 창문 상단이 한 곳으로 모이며 뾰족한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웨딩밴드 랜싯은 이 란셋 윈도우의 이름을 따왔습니다. 란셋의 영문 발음은 랜싯.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를 담은 피오레, 누에보에 이어 첨예하게 빛나는 웨딩밴드 랜싯은 고딕 건축 양식을 모티브로 기획된 3번째 웨딩밴드가 되었습니다.

3. 고딕건축양식의 특징

고딕건축양식은 중세 서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져갔습니다. 고딕건축양식의 특징은 건물이 높고 뾰족하다는 점입니다. 주로 종교시설인 성당 건축에 도입된 방식으로, 신께 조금 더 가까이 가고 싶은 종교적 갈망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현대에 와서는 고딕 건축양식을 칭송하지만 초기에는 야만적인 양식이라는 뜻인 ‘고트적이다’에서 출발한 명칭입니다.

고딕 건축앞에 서면 웅장함과 함께 위압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창문에 채색유리가 가미된 디테일 보고 있노라면 종교 특유의 따뜻함과 안식 또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고딕양식의 대표적 건축물로는 비투스 성당, 슈테판 대성당, 쾰른 대성당, 노트르담 성당 등이 있습니다.

4. 오르시아 x 랜싯

웨딩밴드 랜싯을 마주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뾰족하다’. 특히 여성밴드에 뾰족함이 더욱 두드러지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웨딩밴드 공식에서 조금은 벗어난 설계죠. 요즘 웨딩밴드 구매 동향을 반영한 선택이었는데요.

최근 예물 예산을 줄이면서 웨딩밴드 외 싱글링은 생략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웨딩밴드 디자인이 더욱 다양해 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웨딩밴드스러운’ 디자인과 ‘싱글링’ 디자인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하는 신부님들이 많습니다. 오르시아는 웨딩밴드 선택지를 조금 더 다양화하기 위해 랜싯을 웨딩밴드, 싱글링, 프로포즈 링의 역할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특히 여성밴드는 쌍지로 구성되어 있어 두 가지 링에서 오는 다양함을 모두 만끽할 수 있습니다. 메인다이아몬드 주변으로 세팅된 보조석들이 메인으로 향해 모티브가 된 란셋 윈도우의 화려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남성밴드의 경우 시그니처 텍스쳐를 유광으로 선택, 화려함을 원하는 신랑님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화려한 웨딩밴드를 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