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의 꽃은 신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웨딩 준비의 대부분은 신부님들을 위한 일정이 많습니다.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 등의 선택 기준이 신부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이런 현실을 반영, 오르시아에서는 남성을 위한 결혼반지를 따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르시아가 추천하는 남자 결혼반지 디자인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웨딩밴드 Prop114
짧은 기간 전성기와 함께 몰락을 동시에 경험했던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그의 업적과 견줄 만큼 유명한 그의 여인 조세핀. 나폴레옹은 전쟁터에서도 조세핀에게 끊임없이 사랑의 편지를 보내던 사랑꾼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 순정을 담아 제작된 반지가 바로 오르시아 남성밴드 Prop114입니다. 이 반지에는 중세 시대 왕의 권력을 상징하던 인장 반지 디자인이 가미되었습니다. 인장 반지는 시그넷링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가문과 혈통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르시아 Prop114 역시 ‘한 여인의 남자’라는 확실한 단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죠.
Prop114에 세팅된 다이아몬드는 쿠션 컷과 에메랄드 컷을 남녀 밴드 각각에 활용했습니다.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남녀 밴드에 세팅된 다이아몬드 커팅 수는 공교롭게도 각각 57개. 남녀 밴드 합산 114개의 커팅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이름 ‘Prop114’.
무광 텍스처로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을 살린 ‘Prop114’에 담긴 디자인 스토리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웨딩밴드 prop114(남성밴드 제일 왼쪽)
Prop114 착용 모습
2. 남성 싱글 링 클라시카(Classica)
남성 싱글 링으로 제작된 오르시아 클라시카는 웨딩밴드 Prop114와 같이 인장 반지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남자 결혼반지 라인입니다. 하지만 Prop114보다 조금 더 다이아몬드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죠.
클라시카는 무굴제국의 샤자한과 그의 아내 뭄타즈마할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샤자한은 아내를 떠나보낸 슬픔 속에 생을 마감한 왕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내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생전 22년의 세월을 바쳐 쌓아 올린 건축물이 바로 타지마할이고요.
하얀 대리석이 빛나는 타지마할과 그의 사랑을 반짝반짝 빛나는 남성 싱글 링 클라시카에 담았습니다. 샤자한이 집권했던 르네상스 시대 다이아몬드 세팅의 주된 방식인 베벨 세팅을 인용, 심플함과 동시에 그 존재감이 빛나는 클라시카가 완성되었습니다.
🔗 남성 싱글 링 클라시카 제품 디자인 스토리 보러 가기
남성 싱글링 클라시카(제일 왼쪽)
여성 싱글링과 함께 착용한 남성밴드 클라시카
3. 웨딩밴드 고야(Goya)
스페인 화가 고야의 화풍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웨딩밴드 고야. 고야 역시 남성밴드와 여성밴드 디자인이 대조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웨딩밴드임과 동시에 싱글 링의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남녀 밴드 디자인이 대조적으로 디자인된 까닭은 그의 화풍에 있습니다.
고야는 인간이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수많은 감정을 작품에 녹여 냈습니다. 슬픔, 기쁨, 슬픔, 그리움 등 매일 다른, 그리고 짧은 시간에 대조적인 감정을 느끼기도 하죠.
무광 텍스처에 남성성을 짙게 녹여내는 대신, 남성 밴드에서는 보기 힘든 유색 다이아몬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여성밴드, 남성밴드에 각각 탄생석 등을 담아 커스텀 하면 패션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소화 가능할 만큼 트렌디한 디자인의 웨딩밴드입니다. 웨딩밴드 고야의 상세한 제품 스펙은 오르시아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웨딩밴드 고야
웨딩밴드 고야 착용 모습
오르시아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트렌드에 부합하는 주얼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오르시아 남성밴드 라인 역시 결혼이라는 이벤트의 중심이 신부가 아닌 ‘부부’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함이죠. 남성과 여성의 경계를 두고 정형화된 이미지를 부여하기 보다 다른 듯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오르시아의 디자인 스피릿처럼, 여러분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웨딩밴드를 선택해 보세요.
“오르시아와 함께라면 당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오직 당신만을 위한 웨딩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 글
자개 웨딩밴드. 그 오묘한 빛을 담은, 그랑블루&올랑
웨딩밴드 커스텀을 넘어 아이덴티티 시대로
오르시아 반지 제작 참여 이벤트 “메이킹 클래스(Making Class)”
오르시아 젠더리스 웨딩밴드 컬렉션 3
한국의 미(美)가 돋보이는 오르시아 트레디셔널 웨딩밴드 컬렉션 best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