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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의 분류, 파인주얼리와 데미 파인&코스튬 차이

오르시아 청담 하우스의 공방 안에서는 지금도 고객의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쥬얼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말없는 보석이 인간의 말보다 흔히 여자의 마음을 움직인다.” _ 톨스토이

여자라면 누구나 꿈꿉니다. 보석이 올려진, 매끄러운 곡선의 쥬얼리. 오르시아는 ‘그저 쥬얼리’가 아닌 누군가에게는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닐 나만의 쥬얼리를 만들기 위해 고민합니다. 반지는 물론 목걸이, 티아라까지 정성스럽게 만들어 내죠.

오르시아는 해외의 잘 알려지지 않은 파인주얼리를 재세팅해 그 가치를 더욱 극대화하는 작업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파인주얼리에 대해 ‘값비싼 쥬얼리’ 정도로 알고 있을텐데요. 제작방법이나 스타일에 따라 주얼리는 생각보다 많은 분류로 나뉘게 됩니다.

쥬얼리의 분류

반지면 반지고 목걸이면 목걸이지, 뭘 이리 장황스럽게.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얼리를 구분하는 기준을 알게 되면 주얼리 선택의 폭도 넓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업계에서는 쥬얼리를 크게 3가지로 구분합니다. 파인주얼리, 코스튬주얼리, 데미 파인 주얼리.

파인주얼리_fine jewelry

파인다이닝(fine dinning)이 고급 식당을 의미하는 것처럼, 파인주얼리는 귀금속인 금, 은, 플래티넘과 천연 보석인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루비 등의 값비싼 소재로 만들어진 쥬얼리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보통 프로포즈나 결혼 예물로 많이 쓰입니다. 파인주얼리는 고가의 가격덕분에 예물뿐만 아니라 자산으로서의 가치도 지닙니다. 이는 파인주얼리가 정통주얼리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르시아는 국내 또는 해외에서 진행되는 쥬얼리페어에서 파인주얼리를 공수합니다. 우리는 매주 디자이너들과의 회의를 통해 장인의 기술을 입힌 파인 주얼리를 선보입니다. 이번 HK주얼리 페어에서 공수해온 반지에 메인다이몬드를 중심으로 높낮이가 다른 서브스톤을 가미한 꽃잎디테일의 싱글링, 팬던트가 그러하죠. 이 제품은 오르시아 청담 하우스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메인 쇼케이스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오르시아(ORSIA) _ 파인주얼리 라인업

코스튬주얼리_costume jewelry​

코스튬주얼리는 의상에 맞춰 착용하는 주얼리를 의미합니다. 흔히 패션주얼리라고도 부릅니다. 코스튬주얼리는 영화나 무대 소품으로 쓰기 위해 만들어져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며 유통되어 왔습니다. 코스튬주얼리를 만들기 위해 가격이 저렴한 황동이 가장 많이 쓰이지만 철이나 스테인리스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단순하게 값싼 쥬얼리가 아닙니다. ‘실용성’이라는 면에서 보석을 의미하는 쥬얼리 외에도 여러 재료들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동대문과 남대문 시장에 있는 쥬얼리 부자재들이 코스튬주얼리의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디자인은 다양합니다. 최근에는 해외 못지않게 국내에서도 다양한 디자인의 코스튬주얼리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Beadmobile

데미 파인 주얼리_demi- fine jewelry

데미 파인 주얼리는 파인주얼리와 코스튬주얼리의 중간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14K 금, 은 등을 주로 많이 사용하고 천연 보석보다는 크리스탈, 큐빅지르코니아 등을 많이 사용해 제작하게 됩니다. 사용되는 재료들은 대중적이지만 파인주얼리의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데미 파인 주얼리는 현재 오르시아의 전신인 ‘영진사’를 떠올리게 합니다. 대중적이지만 마치 파인주얼리처럼 반지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했던 영진사.

오르시아(ORSIA) _ 데미 파인 주얼리 라인업

essential_오르시아는 핸드메이드 주얼리를 제작합니다.

오르시아는 핸드메이드 주얼리를 제작합니다. 창작자가 직접 제작한 쥬얼리 뿐만 아니라 고객의 이야기를 담은, 고객이 주인공이 되는 주얼리를 말이죠. 그래서 오르시아 주얼리는 디자인이 무척 다양합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아이디어스 등의 마켓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넓어진 국내 핸드메이드주얼리 시장의 성장배경과는 그 성격이나 역사가 다릅니다. 오르시아 핸드메이드 주얼리의 역사는 ‘순금디자인북’에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죠. 어언 30년 전부터.

나만의 다이아반지가 만들어지는 50일. 그 기다림과 설렘이 무색하지 않게 공방에서는 40년 장인이 그 이야기를 빚어내고 있습니다.

ORSIA is,

오르시아 청담 하우스의 작은 공방안에서는 지금도 고객의 이야기를 담은 쥬얼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오르시아는 대를 이어온 우리나라 정통 파인&웨딩 주얼리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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