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담는 주얼리 브랜드 오르시아. 오르시아는 꾸준히 주얼리에 스토리를 담아왔습니다. 그래서 무엇 하나 이야기가 없이 ‘그냥 만들어진’ 반지는 없습니다. 수많은 이야기 중 가장 값진 이야기는 바로 고객님의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프로포즈 링 제작에 직접 참여한 고객님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제주 그리고 돌담..
바다 한가운데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섬 제주. 오르시아의 문을 두드려주신 앳된 얼굴의 두 연인은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만나 평생의 인연을 맺기로 했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온몸을 청량하게 감싸는 제주에서는 시간이 멈춘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마치 시간도 우리 둘만을 위해 흐른다고 착각할 만큼 제주는 신비로운 섬, 그 자체입니다.
그곳에서 두 분의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제주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분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누구 하나 입 밖으로 내지 않았지만 서로가 서로의 인연이 되리라는 생각에는 한 치의 의심도 없었죠.
두 사람을 이어준 신비로운 섬, 그리고 둘에게는 따뜻한 고향인 제주. 그 느낌을 담아 평생 간직하기로 했습니다. 돌담에 돌이 하나씩 조심스레 쌓여가듯 둘만의 돌담을 차곡차곡 쌓아 나가기로 했죠.
제주, 그리고 마음을 담은 프로포즈 링
사실, 이번 프로포즈 링 제작 이벤트가 특별한 이유는 예비 신부님께서 예비 신랑님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진행됐다는 사실입니다. 보통 프로포즈 링이라고 하면 예비 신랑이 예비 신부에게 전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생각하시는데요. 이번 프로포즈 링은 둘만의 추억인 제주도의 느낌이 물씬 풍겨오는 디자인의 남성밴드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검고 강한 현무암을 시그니처 텍스트로 선택하고 그 위에 예비 신부님의 탄생석인 아쿠아마린을 살포시 얹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피앙세 ‘ANNA’라고 이니셜까지 새겨 넣었죠. 사실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문가의 손에서 탄생한 반지보다는 조금 거친 느낌이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꾹꾹 담아 직접 만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우리만의 반지입니다.
그렇게 아쿠아마린에 제주의 강인한 생명력을 담은 거친 텍스처의 남성 프로포즈 링이 탄생했습니다.
인어의 보석, 아쿠아마린
투명한 푸른빛이 영롱하게 빛나는 아쿠아마린은 인어가 보석함에서 떨구었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는 보석입니다. 그래서 아쿠아마린을 인어의 눈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아쿠아마린이라는 이름은 바닷물이라는 어원에서 따왔는데 그 색깔이 정말 바닷물처럼 푸르게 빛납니다.
예로부터 아쿠아마린은 신성한 보석으로 여겨졌습니다. 특히,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선원들의 부적처럼 여겨져왔습니다. 선원들은 바다로 나가기 전, 아쿠아마린을 허리춤에 차고 거친 바다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랐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쿠아마린은 긍정, 행복, 침착이라는 의미를 가진 보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오르시아 역시 두 분 고객님께 아쿠아마린의 의미를 담아 평생 행복과 긍정만이 함께 하시길 염원합니다.
소박한 프로포즈 이벤트
같이 반지를 제작하러 갔지만 프로포즈 이벤트는 생각도 못 했던 예비신랑님. 소담한 꽃박스를 주문해 소중한 반지를 넣어두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선 프러포즈에 감동과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는 예비 신랑님. 소박한 프로포즈를 한 신부님을 예쁘게 바라봐 준 예비 신랑님의 사랑이 저희에게도 전해지는 듯합니다.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함께한 고객님의 메이킹 클래스 참여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해 주세요.
당신의 이야기를 담는 특별함
오르시아 메이킹 클래스(Making class)
오르시아만의 특별함. 매장 한편에 공방을 두어 나만의 반지를 만들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특히, 오르시아 메이킹 클래스 이벤트는 우리만의 이야기로 반지를 디자인하고 제작에까지 참여할 수 있는데요.
자칫 ‘직접 제작’이라는 말에 겁먹어 완성도가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걱정부터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오르시아 청담 하우스 공방 내에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마스터 분들이 여러분의 반지 제작을 도와주십니다.
공정 과정에서의 부담은 덜고 우리만의 특별한 반지, 세상에 둘도 없는 반지를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참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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