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침대 브랜드 말고, 특별하고 유니크한 침대 브랜드를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잘 들어오셨습니다. 오르시아가 단순한 가구 이상의 가치를 지닌 하이엔드 라인의 침대 브랜드들을 모아 소개해 드립니다. 오랜 역사와 장인 정신은 기본, 각 침대 브랜드들이 어떤 특징을 지녔는지 차분히 살펴보세요.
1. 해스탠스 (Hästens)
해스탠스는 1852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이래 1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침대 브랜드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침대 브랜드이자 침대 제조회사 중 하나죠. 해스탠스의 침대는 그냥 침대라기 보다, 정교하게 설계된 일종의 “수면 시스템”에 가깝습니다.
해스탠스 침대는 천연 말털과 양모, 면과 같은 최고급 소재가 겹겹이 층을 이룹니다. 결과적으로 각 개인의 몸에 맞는 편안함이 극대화됩니다. 숨겨진 비밀은 바로 매트리스 속에 담긴 수천 개의 포켓 스프링들의 정교한 연결. 몸의 작은 움직임에도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또 사용자의 체형에 맞춰 조절도 가능합니다.
특히 그랜드 비비더스와 2000T(아래 사진)는 해스탠스의 정점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선택한 침대입니다. 가격만 해도 무려 5억 원을 호가합니다. 해스탠스의 공장은 “드림 팩토리”로 불리며, 대부분의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제품 하나하나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이러한 장인 정신과 고객 맞춤형 수면 경험은 단순한 침대를 넘어 진정한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스탠스 ‘2000T’ (해스탠스 공식 사이트)
2. 바이스프링 (Vispring)
영국의 바이스프링은 1901년 개별 포켓 스프링 매트리스를 최초로 선보이며 명성을 쌓아온 브랜드입니다. 최고급 양모, 말털, 면 등 천연 소재를 사용하여 매트리스를 제작하며, 모든 제품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주문 제작됩니다. 수천 개의 개별 포켓 스프링이 움직임 전이를 최소화해 최상의 지지력을 만들어 큰 편안함과 안정적인 수면을 제공하죠.
바이스프링은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튼튼한 지지력을 유지하면서도 ‘편안함’을 잃지 않습니다. 손으로 짠 고급 섬유와 천연 소재들은 이상적인 신체 정렬을 유지하도록 돕고,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한 미학과 뛰어난 품질로 럭셔리와 전통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3. 옌센 (Jensen)
노르웨이의 옌센은 북유럽 특유의 인체 공학적 디자인과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결합하여 놀라운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옌센의 “Aloy® 3-Zone” 포켓 스프링 시스템은 어깨와 엉덩이 부위를 섬세하게 지지하여 신체의 윤곽을 그대로 수용합니다. 이러한 맞춤형 지지력 덕분에 커플이 함께 자도 서로의 움직임이 방해되지 않는 편안한 수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옌센 침대는 천연 라텍스, 양모, 고급 직물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합니다. 또한, 북유럽 특유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반영한 세련된 외관은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며 공간의 품격을 높여줍니다.
옌센 ‘C6 Continental Bed’ (옌센 공식 사이트)
4. 덕시아나 (Duxiana)
스웨덴의 덕시아나는 수면의 과학을 기반으로 설계된 침대를 제안하는 브랜드입니다. 덕시아나의 침대는 수천 개의 상호 연결된 코일 스프링으로 구성되어, 사용자의 몸에 맞는 지지력을 제공하고 압박 지점을 최소화하여 깊고 편안한 수면을 도와줍니다. 또한, 모듈식 설계를 통해 사용자가 각 구성 요소를 조정할 수 있어 개개인의 수면 환경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덕시아나는 천연 라텍스와 면과 같은 소재를 사용하여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으로 기능성과 미학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덕시아나 ‘Sustainable Comfort’ 컬렉션
5. 히프노스 (Hypnos)
히프노스는 영국 왕실에 침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그 명성은 신뢰를 더해줍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가족 기업으로, 모든 침대는 장인의 손길로 제작됩니다. 히프노스는 양모, 알파카, 실크 등 천연 소재를 사용하여 편안하고 통기성이 뛰어난 매트리스를 만듭니다.
히프노스의 포켓 스프링 시스템은 수면 중 신체의 정렬을 돕고,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단단함을 조정할 수 있는 편안함을 보증합니다. 윤리적인 생산 방식을 채택하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는 히프노스는 고급스러움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히프노스 ‘Elizabeth 엘리자베스 프레임’
6. 글렌크레프트 (Glencraft)
글렌크레프트는 스코틀랜드의 명품 침대 브랜드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독특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1843년에 설립된 글렌크레프트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수제 침대를 제작하며, 영국 왕실에 침대를 공급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글렌크레프트의 침대는 최고급 천연 소재와 세심한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져 깊고 편안한 수면을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글렌크레프트는 윤리적인 경영을 중시하며, 장애를 가진 직원들을 고용하는 등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가치와 더불어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편안함 덕분에 글렌크레프트는 고급 침대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여왕의 침대 (글렌크레프트 공식 홈페이지)
7. 시몬스 (Simmons)
시몬스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특히 뷰티레스트(Beautyrest) 라인으로 잘 알려진 침대 브랜드입니다. 첨단 냉각 기술과 메모리폼 층을 포함한 다양한 편안함 기술을 통해 최상의 수면을 제공합니다. 시몬스의 포켓 코일 스프링은 움직임 전이를 최소화하고 개인 맞춤형 지지력을 제공하여 커플에게 적합한 편안한 수면을 제공합니다.
뷰티레스트 블랙 시리즈는 고급 기능과 함께 신체 윤곽에 맞춘 지지력을 제공하며, 해스탠스나 바이스프링과 같은 초고가의 제품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시몬스의 ‘시몬스 테라스’는 일종의 뮤지엄처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독특한 체험형 공간으로, 단순히 침대를 판매하는 쇼룸을 넘어 문화 복합 공간으로서 고객에게 수면의 질을 높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시몬스 테라스는 이천에 위치한 시몬스의 제조 시설 옆에 자리잡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시몬스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자의 수면 스타일에 맞는 모델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몬스 테라스는 현지 농가를 지원하는 시장이나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침대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마치 수면의 예술을 탐구하는 박물관처럼 체험과 배움을 제공합니다.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직접 느껴볼 수 있어, 침대를 단순한 제품이 아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시몬스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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